말그대로
시엄니가 내뱉은 말이다.
사고뭉치인 남편 헤어질수없어서 결혼했고 1년정도 되간다.
결혼할때도, 시엄니한테 받은건 하나도 없고
집은 전세6천만원짜리 해줬지만 그 돈안에 신랑이 나한테 빌렸던 돈,
사업자금 등등을 제하면
내가 돈은 더 많이 내고 한 결혼이었다 후회해도 소용없지.
결혼때도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나이들어도 변하지않는 시엄니 사고방식에
정말 정떨어진다.
처가가서 밥먹고 왔다면
"거기 뭐하러가냐?"
가볍게 떡국 먹고왔다면
"(신랑에게)소화도 안되는 떡국이나 먹고, 배즙먹어!소화안될거니까"
이건 기본,
"처가집에 먼저가는거 아니다!"
(신랑에게) "넌 어디서 그지같은 옷만 입고다니냐?"
결혼후 1년동안 월급한번 안갖다준 신랑, 저녁 9시까지 일하면서 생계를 유지해온 나
시엄니는 이런 상황 다 알면서 천연덕스럽게 말한다.
애기는 언제 가질거냐고,
나원참
애기만 툭 나으면 돈이 툭 떨어지는줄 아나
애기 낳으면 어머니가 한달에 300-400정도 주실거에요? 이런말이 목까지 차온다.
시엄니 한마디 더한다
"사람나고 돈나지 돈나고 사람나냐?"
"넌 xx(신랑) 먹여살리려고 돈벌고 다니냐?"
너무 열받아서 받아쳤다
"네! xx 먹여살리려고 돈벌고 다니잖아요"
명절만 되면 며느리들 거닐고 싶어서 안절부절
언제 올거냐고 닥달
노동하러 시댁가면 아무것도 안해놓고 기다리는 시엄니보면
정말 저 철판같은얼굴에 전을 부치고싶다
그러면서 자기딸은 부르지도 않는다.
설상 아버님 생신날에도
자기딸은 밥먹을때쯤 오란다.
참내 기도 안찬다.
이런 시누는? 시누 시댁에서 음식하러 오지말라고하란다.
시누남편이 음식 더 잘한다고 시누남편만 부르랬단다.
시누? 팔자 좋아서 시누남편이 돈 잘벌엇
집에서 애낳고 키우다가 문화센터 다니면서 운동한다.
자기 딸은 편하게 살고, 시댁안가면 좋은거고
며느리들은 자기멋대로 휘둘러야된다
이런 못되먹은 심보.
명절에 일하고 있으려니 어머니가 입에다뭘 넣어준다
어랏? 왠일로 먹여주기까지?
ㅋㅋㅋㅋ 그럼그렇지
손님들이 먹다남긴 빵을 긁어서 사이좋게 며느리들한테만 나눠준다.
명절때 하는 음식
사람들이 다와서 퍼갔으면 좋겠다.
명절이후 1주일동안 안먹은 음식 1주일후에
우리 불러서 다 먹으라고 부를테니까
우리가 뭐 찌꺼기 먹는 청소기인줄 안다.
명절이라고 고기를 사오셨단다.
고기 별좋아하지 않는 나에게
자꾸 먹으라고 난리다.
나중에 들어보니, 저어기~ 재래시장가서 한무더기에 15,000원주는 고기란다.
아무도 안사가는 버리기직전 고기.
무조건 싼게 최고라고.
난 적게 먹어도 신선한걸 좋아하는데.
그이후에 시댁에서 밥 절대 안먹는다
명절전에 밥도 못먹고 열심히 일했더니 시엄니가 밥을줬다.
형님도 밥을 주려고 내가 이번엔 형님밥을 푸려고 밥솥을 열었다
나한테 줬던 밥은 오래전 해놨던 노래빠진 밥이고
아들들 주려는 밥은 방금전에한 모락모락 김나는 밥이다.
팔목을 전부치다 후라이팬에 디어서 부어올랐는데
시누오니까 시엄니 한마디한다
"여기 있는 전들 우리 아들이 다했다"
신랑하고 지랄하면서 싸웠다.
솔직히 이런말하기 싫지만 정말 싫다고
이해해달란다. 옛날 사람이라 그런다고
이게 솔직히 옛날 사람이란말로 다 이해해야되는 상황인가?
어이없다.
나이 많으면 무조건 무슨행동도 이해된다는건지
정말 오늘도 다시한번 결심하게된다.
난 아들낳아도 절대 저렇게 안해야지
내가 그 말도안되는 악습을 이어나가지는 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