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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김정현 ‘김딱딱’ 공개 사과→팬들에 “최후의 승자는 선한 사람” 간접 심경

쓰니 |2025.01.12 09:12
조회 120 |추천 0

 서현 김정현, 뉴스엔DB



[뉴스엔 김명미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서현이 배우 김정현의 공개 사과 후 간접적으로 심경을 드러냈다.

서현은 1월 12일 새벽 팬 소통앱 버블을 통해 "최후의 승자는 선한 사람이다. 오늘도 이 말을 되새기며 하루를 가치 있게 마무리하자. 우리 모두 늘 고맙고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2024 KBS 연기대상' 방송이 끝난 후 보낸 메시지인 만큼, 화제를 모았던 김정현의 공개 사과와 관련한 내용으로 해석된다.

김정현은 11일 방송된 '2024 KBS 연기대상'에서 '다리미 패밀리'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장성규, 서현, 문상민이 MC를 맡아 진행됐다.

당초 '2024 KBS 연기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생방송될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녹화방송으로 대체됐다. 이미 현장에 참석한 관객들로 인해 김정현이 최우수상을 받고 6년 전 태도 논란에 대해 사과한다는 사실이 알려졌던 바.

이날 김정현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제가 다시는 연기를 못 할 거라고 생각했다. 여러 가지 이유도 있고, 저 스스로 못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자리에 서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진정한 감사는 과거에 대한 반성 없이는 이뤄질 수 없다고 여긴다. 연기 시작하고 한때 굉장히 못된 행동과 해선 안 되는 행동으로 많은 분들에게 상처를 주고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 자리 빌려 진심으로 사죄드리겠다"고 밝혔다.

또 "고개 숙여 사죄드렸다고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용서 바라지도 않겠다. 하지만 제 삶을 이어가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놓은 후 소감을 이어갔다.

앞서 김정현은 지난 2018년 7월 진행된 MBC '시간' 제작발표회 당시 포토타임에서 서현의 팔짱을 거부하고, 내내 어두운 얼굴로 행사에 임해 현장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든 바 있다.

당시 김정현 측은 "하루하루 죽음이 다가오는 시한부 역할에 고민하고 몰입하는 시간이 많다 보니 컨디션 조절이 힘들어 의도치 않게 실수를 했다"며 사과했지만, 결국 섭식장애와 공황장애 등의 이유로 작품에서 중도 하차했다.

이후 2021년 디스패치 보도를 통해 김정현의 태도 논란과 '시간' 중도 하차가 개인사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연인이었던 서예지가 김정현을 '김딱딱'이라고 부르며 상대 역인 서현은 물론 여자 스태프들에게도 딱딱하게 대하고 스킨십을 하지 않을 것을 종용했다고. 특히 서현은 촬영장에서 김정현 탓 많은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김정현은 논란을 딛고 복귀에 성공했고 '다리미 패밀리' 주연으로서 '2024 KBS 연기대상'에 참석했다. 이런 가운데 김정현이 MC를 맡은 서현 앞에서 6년 만에 공식 사과를 한 것. 다수의 누리꾼들은 해당 논란을 다시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민폐'라고 비판했고, 서현을 걱정하는 반응을 쏟아냈다. 이에 서현이 팬들에게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김명미 mms2@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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