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故이희철 유호한 이윤희/뉴스엔DB, ‘팀좋은날’ 영상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1월 연예계에 잇따라 전해진 비보로 많은 이들이 깊은 슬픔에 빠졌다.
먼저 지난 7일 유튜버 겸 방송인 故 이희철과 성우 故 유호한이 세상을 떠났다. 두 사람 모두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았다.
포토그래퍼 출신 유튜버였던 이희철은 향년 40세로 눈을 감았다. 이희철은 지난해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와 채널 '이희철의 브희로구'를 운영하며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해왔다. 특히 방송인 풍자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조회수 100만 뷰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모았던 바 있기에 그의 비보는 지인들과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유호한은 향년 52세로 세상을 떠났다. 유호한은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소년탐정 김전일', '원피스', '짱구는 못말려', '포켓몬스터 XY&Z' 등 다양한 작품 속 목소리 연기를 맡아왔다. 또 유호한은 영화 '우리들', '청년경찰', '사자', 드라마 '사냥개들' 등에 출연하며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해온 인물이었다.
지난 11일에는 배우 故 이윤희의 부고가 전해졌다. 향년 64세. 이윤희는 영화 '밀양', '7번방의 선물', '특별시민', '보안관', 드라마 '구해줘2', '편의점 샛별이', '세작, 매혹된 자들'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사랑받아왔다. 이윤희의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평소 지병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소속사 범엔터테인먼트는 "이윤희 님은 배우로서 오랜시간 동안 대중문화에 기여하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온 소중한 분이다. 그의 부재는 우리 모두에게 큰 상실로 다가온다"며 "수많은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진심 어린 연기와 따뜻한 감동을 선사해 오셨다. 범엔터테인먼트는 이윤희 님의 따뜻한 기억과 업적을 오래도록 간직하며 그의 삶과 가치를 기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원 oni1222@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