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제왕절개 하는 김에 절제술 하라는 시어머님

ㅇㅇ |2025.01.16 01:25
조회 53,885 |추천 9
안녕하세요
이번에 둘째 제왕절개로 출산하여 조리원에 있습니다

출산 직전 이제 셋째는 절대 없다 싶어
담당의에게 제왕하면서 절제술 많이 하시냐고 여쭤봤어요
그랬더니 오히려 남자분들이 더 많이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남편도 옆에 있었고, 남편한테 정관수술 하는게 어떠냐고 제안했어요 남편도 오케이해서 그런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어머님이랑 이런저런 통화하면서
자기 정관수술 할거라고 얘기하더군여
그래서 제가 그걸 어머님한테 왜 말하냐고 남편한테 조용히 말했어요

그러자 어머님이 바로 화내시면서 그걸 너가 왜하냐고
며느리가 수술하는 김에 해야지!! 이러면서 언성이 높아지시는거에요
그래서 남편이 매형도 하지 않았냐 얘기하니
그건 시누가 자연분만이여서 그런거라고 말하네요

옆에서 가만히 듣고 있는데 화도 나고 뭔가 서러워서 펑펑 울었어요
전화 끊고 남편한테 부부 일을 왜 어머님한테 말해서 고부갈등 생기게 하냐고, 어머님은 말을 왜 그렇게 하시냐는 둥 남편한테 개지랄하고 너무 열받아서 이혼하자 했어요

펑펑 울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어머님 입장도 어느정도 이해 가긴하고
아 그냥 남편이 너무 짜증나네요..
어찌해야할까요



추천수9
반대수275
베플|2025.01.16 03:02
아 그래 시엄마는 지아들이 우선이라 그랬다칩시다 . 근데 님남편이 더 문제아님? 나이가 몇살인데 지 생식기사정을 엄마한테 말하고자빠짐?
베플ㅇㅇ|2025.01.16 08:50
애가 둘이나 되는 애아빠가 지 정관까지 엄마한테 일러 바친다ㅋㅋㅋㅋㅋㅋ 왜 주 몇회나 부부관계하는지 지는 어떤 체위가 좋은지 그런건 말 안해?ㅋㅋㅋㅋㅋ
베플ㅇㅇ|2025.01.16 07:52
아들 정관수술하면 사내노릇 못 할까봐 그러나? 근데 이러나저러나 이 집 손주는 끝인거잖아. 뭐 아들이 밖에서 다른 손주라도 봐오길 기대하나? 이상한 할마시네ㅋㅋ
베플ㅇㅇ|2025.01.16 02:24
난 제왕이라 내가 난관수술하고싶었는데ㅠㅡㅠ 10만원추가비만 내면 해준대서 오옷 생리해방인가했는데 남편이 자기가 수술할거라고 결사반대해서 못함... 시어머님이 30대 후반에 근종으로 자궁적출수술하셨는데 호르몬의 노예로 사셨다고하면서 호르몬 함부로 건드는거 아니야라고 하더라구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