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드디어 나이가 계란 한판이 되서 20대때를 그리워하기 시작하는 사람입니다.
직장생활 5년차.. 대학생활보다는 경제적으로는 학생때보다는 나아졌는데
사실 그때는 돈이 없어서 못놀았지만 ...
지금은 뭘 하고 놀아야 할지를 몰라서 못놀고(?)있습니다.
새해를 맞이해서 곰곰히 회상해보니깐 사귀었던 여자친구와도 깨지고 나서
그후에 여자를 만나본게 언제인지도 기억도 안나고 여자친구도 만나며 알콩달콩 지내고 싶은데 ㅠㅠ
이럴때면 울엄마가 원망스러워집니다.
어머니는 어렇게 말하셨죠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대학가고 좋은직장 들어가면
여자들이 줄을 선다고......
내가 나온 대학이랑 다니는 직장이 좋은데가 아닌지 줄 안서더이다.
직장인들이라면 다들 비슷하겠지만 특히 IT쪽은 회사가서 바쁘게 지내다가
그나마 있던 여자친구랑도 헤어지면 그걸로 평생 싱글로 가더라고요
혹자는 회사안에서 찾아보라지만 아실분들은 아실겁니다. 힘들다는걸..
그래서 올해는 장기 출장좀 보내달라고 지원했습니다. 출장을 갈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간다면 그냥 독일 (현재 일하고 있는 파트가 독일 사업자와 일을하기때문에 독일로 고고싱 한다네요)에서 짱박혀서 통장에 들어오는 출장비 보면서 시간을 보내야죠 에효
그말을 하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인생이 우울해 지더라고요.
그래도 꿋꿋이 믿고 있습니다 짚신도 짝이 있다는데 ..
과연 그럴수있을까요? 점점 믿음이 약해지고 있는가운데
이럴땐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실분이나 구제해주실분.. 애타게 찾고있습니다.
오늘은 퇴근하면서 불쌍한 남정네들끼리 맨날 하는 위로나 하자고 하네요..
To: 내 반쪽
내 반쪽아~ 어여 나와라 널 위해 이미 다 준비가 되있다.
너랑 여행할려고 좋은데는 이미 혼자 가서 다 길 알아놨다..
너 다리아플까봐 차도 뽑아놨다
우리 알콩 달콩 살려고 집도 장만해놨다
니 얘기 들어줄려고 귀도 날마다 청소한다
아무것도 필요없으니 내 사랑만 받아주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