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아름 기자] 언코어 측이 클로즈 유어 아이즈 개별 활동은 명백한 계약 위반이라고 밝혔다.
언코어 측은 1월 16일 JTBC '프로젝트7' 데뷔조 클로즈 유어 아이즈 출연계약과 관련,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앞서 언코어 측은 지난 1월 10일 포켓돌스튜디오의 계약 위반 행위와 관련, "출연계약 체결 이후 그 내용에 반하는 국내외 행사 등을 추진했으며, 개별 그룹 활동을 클로즈 유어 아이즈 활동과 병행하겠다는 일방적 주장을 하고 있어 상당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이에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언코어 측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당사는 제작진의 요청으로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젝트7’에 자사 아티스트 및 연습생을 출연시켰고, 그중 BAE173 제이민(전민욱)과 연습생 사쿠라다 켄신이 데뷔조에 선정됐다. 출연을 하면서 당사는 제작진에게 최종 선발이 확정될 경우 활동을 병행한다는 내용의 출연 계약서를 작성했다"고 반박했다. 또 "작성한 ‘프로젝트7’ 출연 계약서에는 본 계약 체결 전에 이미 출연이 확정되고 본 계약 체결 시 제작사에게 해당 사실을 고지한 경우는 예외로 한다고 적시돼 있다"며 "이 같은 활동 병행에 대해선 '프로젝트7'에 출연한 아티스트들과 '프로젝트7' 제작진까지 모두 인지가 돼 있었던 부분이다. 이에 당사는 출연 계약서에 따라 일정 조율을 위해 ‘프로젝트7’ 제작진에게 BAE173 음반 발매와 해외 투어 등 계약된 계약서도 모두 공유했다"고 주장했다.
이 가운데 언코어 측은 다시 한번 입장을 전했다. 언코어 측은 "포켓돌스튜디오가 체결한 '프로젝트7' 출연계약에 따르면 최종 데뷔조로 선정된 아티스트들은 프로젝트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 매니지먼트사인 언코어와 프로젝트 그룹 활동계약을 체결하고 36개월간 활동할 의무가 있다"며 "출연계약 당시 아티스트들이 프로젝트 그룹 활동과 상충되는 다른 계약이 없다는 점, 이후에도 출연계약과 상충되는 다른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것임을 보장한 바 있다. 이와 같은 출연계약은 '프로젝트7' 출연자 200명이 예외없이 동일한 조건으로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언코어 측은 "포켓돌스튜디오는 아티스트들의 개별 활동에 관해 '프로젝트7' 제작사에 사전에 고지했거나 제작사와 협의했으므로 이러한 활동이 허용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출연계약서의 해당 문구는 '프로젝트7' 출연 이전에 불가피하게 계약을 체결한 경우 제작진과 협의 하에 해당 프로그램의 출연을 허락해 아티스트들의 피해가 없도록 하는 조항이다. '프로젝트7' 출연 중이나 그 이후에 최종 데뷔조 이외 다른 활동을 임의대로 해도 된다고 해석되는 계약이 아니며, 그럴 경우 명백한 계약 위반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언코어 측은 "나아가 포켓돌스튜디오는 '프로젝트7' 제작사에게 아티스트들의 개별 활동 일정을 사전에 고지한 사실이 없고, 담당자가 일방적으로 요청했다 하더라도 제작사가 이를 허용한다는 의사를 전달한 사실이 없다"며 "'클로즈 유어 아이즈' 활동과 상충되는 아티스트들의 개별 활동은 출연계약을 위반하는 행위이며, 언코어는 손해배상을 포함한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언코어 측은 또 "특히 공정성이 중요한 공개 오디션에서 처음 시작 시점과 달라진 포켓돌스튜디오의 별도 요구에 대해 협의하는 것은 198명의 다른 참가자와 그 가족들 및 관계자들에게는 공정성의 훼손이며, 모든 관련자들에게 직간접적인 피해를 준다는 점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언코어 측은 "다수의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과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담당한 경험이 있는 포켓돌스튜디오는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실제로 데뷔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이 투입돼야 하는지, 데뷔를 앞둔 아티스트들의 개별 활동이 클로즈 유어 아이즈 향후 활동에 얼마나 중대한 영향을 미칠지 잘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클로즈 유어 아이즈의 일원으로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싶은 아티스트 본인의 의지와 부모님들의 바람, 팬들의 성원에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 수익을 분배 받는 포켓돌스튜디오의 이익에도 부합하는 만큼 클로즈 유어 아이즈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아름 jamie@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