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언더커버’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공원소녀 출신 서령이 안타까운 서연에도 실력을 증명 못하고 탈락했다.
1월 19일 첫 방송된 ENA 예능 '언더커버' 2회에서는 1라운드 1대1 부스 오디션이 이어졌다.
이날 '전과자로 전락한 비운의 걸그룹'이라는 자극적 타이틀이 등장하자 권은비는 "저도 해체를 해봐서 이런 마음을 너무 잘 아는데 잘하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ENA ‘언더커버’ 캡처등장한 가수는 공원소녀로 활동했던 서령이었다. 서령은 "2018년도에 데뷔해서 회사 상황이 점점 안 좋아지면서 사실상 거의 방치에 가까운 상황이 됐다. 직원분들이 많이 퇴사를 하시고 남은 분들이 많이 없었다. 그래서 외국 멤버들의 체류 관련 문제 처리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고 타이틀에 관련한 사정을 전했다.
과거 공원소녀의 일본 국적 멤버 미야와 대만 국적 멤버 소소는 소속사가 비자 업무를 방치하는 바람에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벌금까지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서령은 응원 속 권진아 '운이 좋았지'를 불렀다. 진심을 다한 서령의 무대에 권은비는 "제가 느꼈을 땐 '그냥 잘 배웠다'. 사연과 감정만으로 사람의 마음을 잡으니 굉장히 고민이 많이 된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모두가 권은비의 후한 평가를 예상했으나 권은비는 고심 끝에 '삭제'(탈락)을 택했다.
서령은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다. 나는 계속 나아갈 거니까 괜찮아"라며 눈물의 탈락 소감을 전했다.
서유나 stranger77@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