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집대성’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도경수와 원진아가 서로의 첫인상을 떠올렸다.
1월 24일 ‘집대성’ 채널에는 ‘비밀을 말할 수 없는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오랜 활동에도 서로 접점이 없었다는 대성과 도경수는 8년 전 우연히 한 식당에서 만났던 때를 떠올렸다. 도경수는 당시 대성이 자신의 밥값을 계산해줬다고 미담을 전했고, 대성은 빅뱅 멤버들 밥값을 계산 해줬던 신화 이민우에게 결초보은하는 마음으로 밥값을 계산했다고 밝혔다.
대성은 집돌이 성향인 도경수와 공감대를 느끼며 “보니까 나랑 약간 성향이 비슷한 부분이 좀 있더라. 셀피도 잘 안 찍고, 검은 옷을 좋아하고”라고 말했다. 원진아는 “옷에 관심 없고. 내가 ‘집대성’ 봤다. 관심 없으시더라”고 거들으며 ‘집대성’ 애청자임을 인증했다.
앞서 방송을 통해 요가하는 모습을 공개했던 원진아는 “호기심이 많아서 도전하는 건 좋아하는데 길게는 못 한다”라고 현재는 요가를 중단한 상태라고 밝혔다. 대성은 “저랑 완전 반대다. 저는 시작한 건 꾸준히 가는데 도전을 못 한다. 새로 시작하는 게 너무 무섭다”라고 말했다.
사진=‘집대성’ 채널 영상 캡처대성과 원진아가 운동 이야기를 계속 하자, 도경수는 “저는 이쪽은 아닌 것 같다. 운동을 세상에서 제일 싫어한다”라며 “운동을 하기는 한다. 건강을 위해서 할 뿐이지 그 이상은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한국판에 출연했다. 원작과 한국판의 차별점에 대해 설명한 두 사람은 서로의 첫인상을 언급했다. 도경수는 “진아 누나는 되게 얌전할 줄 알았다. 차분하고. 근데 실제로 만났는데 에너지가 너무. 실제로 엄청 활발하다. 내가 생각한 거랑 엄청 달랐다. 엄청 밝아서 오히려 마음이 좀 편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원진아는 “제가 많이 깐족거렸다”라고 고백했고, 도경수는 고개를 끄덕였다.
원진아는 “저는 처음에 경수가 말도 많이 없고 I인 줄 알았다. 근데 좋아하는 먹는 거 얘기나 이런 걸 하면 눈이 땡그래져서 얘기한다. 되게 생각했던 것보다 진국이다”라고 칭찬했다. 대성은 “이게 놀랍다. 사실 경수 씨에 대한 이미지는 누가 봐도 진국인 이미지가 있는데 ‘의외로 진국’이라는 말을 하셨다”라고 모함했다.
원진아는 “제가 보기에는 좀 의외였다. 활동 오래 했기 때문에 선이 좀 있을 것 같았는데 ‘맛있는 집 있는데 밥 먹으러 가자’라고 다 같이 맨날 데려가서 밥도 사줬다”라고 미담을 전하며 도경수의 추천 맛집 성공률이 100%라고 밝혔다.
사진=‘집대성’ 채널 영상 캡처도경수는 원진아의 숨겨진 취미로 캠핑을 꼽았다. 도경수는 “지금은 안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캠핑이다. 제가 왜 깜짝 놀랐냐면 혼자 캠핑을 한다. 그냥 대충하는 게 아니라 너무 잘돼 있다. 접시 플레이팅 예쁘게 하듯이 텐트 안도 엄청 예쁘다”라고 전했다.
원진아가 “캠핑을 가는 과정, 텐트 치는 걸 좋아한다. 혼자 가는데도 항상 텐트는 5인용 텐트를 쓴다”라고 말하자, 대성은 “혹시 그런 것도 좋아하시나. 저나 경수 씨처럼 언젠가 캠핑을 하고 싶은데 텐트 칠 자신이 없을 때, 텐트만 쳐주고 가실 수 있나”라고 장난을 쳤다.
원진아는 “저 할 수 있고 한 번 간 적도 있다. 친구가 회사에서 장비를 빌려준다고 해서 캠핑장을 예약해서 갔는데 텐트를 칠 줄 모른다는 거다. 겨울인데 너무 걱정이 되는 거다. 2시간 거리를 갔다. 친구 둘이서 ‘뭐부터 해야 돼?’ 이러고 있길래 텐트 쳐주고 밥 먹고 집에 왔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원진아가 “작년까지는 등산을 너무 좋아해서 미친듯이 다니다가”라고 털어놓자, 도경수는 “진짜 대답하다”라고 감탄을 넘어 기겁했다. 아직까지 안 해본 게 있냐는 질문에 원진아는 “합기도를 해볼까”라고 말했고, 합기도를 배운 대성은 전방 낙법을 직접 시범 보인 뒤 장난스럽게 낙법으로 하이파이브하는 방법을 알려줘 주위를 폭소케 했다.
도경수는 자신의 휴대폰 사진첩에도 사진이 없다고 밝혔다. 전화 목록, 메시지까지 다 지운다는 도경수는 소셜미디어도 팬들을 위해 만ㄷ르었다. 도경수는 “근데 이게 너무 어렵더라. 사진을 평소에 찍지도 않고 뭘 하지도 않으니까 뭐를 올려야 할 지 모르겠더라”고 털어놨다.
이하나 bliss21@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