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 오요안나 SNS
[헤럴드POP=김지혜 기자]지난해 사망한 MBC 기상캐스터 故 오요안나의 유서 관련 보도가 등장했다.
27일 매일신문은 비밀번호가 풀린 故 오요안나 휴대폰에서 발견된 유서에 고인이 특정 동료 2명에게 받은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먼저 입사한 한 동료가 오보를 내고 故 오요안나에게 뒤집어 씌우는 일이 있었고 고인을 가르쳐야 한다는 이유로 퇴근 시간이 지난 뒤 회사로 호출하거나 1시간~1시간 30분 이상 퇴근을 막기도 했다. 또 지난 2022년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측의 故 오요안나 섭외를 두고 ‘나가서 무슨 말을 할 수 있냐’고 하거나 실력 등을 이유로 비난하기도 했다는 등의 주장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996년생인 故 오요안나는 지난 202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채용돼 평일과 주말 뉴스 날씨를 맡았다. 지난해 9월 향년 2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으며 그해 12월 뒤늦게 비보가 알려졌다. 고인은 과거 예능에 출연하며 ‘유퀴즈 기상캐스터’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어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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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