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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故오요안나 직장내 괴롭힘 의혹에 “유족이 요청하면 진상 조사”

쓰니 |2025.01.28 17:33
조회 78 |추천 0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난 MBC 기상캐스터 故오요안나가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MBC가 입장을 밝혔다.


28일 MBC 공식 입장문을 통해 'MBC는 최근 확인이 됐다는 고인의 유서를 현재 갖고 있지 않다'며 '유족들께서 새로 발견됐다는 유서를 기초로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한다면 MBC는 최단시간 안에, 진상조사에 착수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27일 한 매체는 오요안나가 함께 근무한 기상캐스터 2명으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으며, 고인의 휴대전화 메모장에 원고지 17장 분량의 유서가 남아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사망 전 MBC 관계자들에게 피해를 알렸으나 따로 조치가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MBC는 '고인이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자신의 고충을 담당부서(경영지원국 인사팀 인사상담실, 감사국 클린센터)나 함께 일했던 관리 책임자들에 알린 적이 전혀 없었다'며 '그 관계자가 누구인지 저희에게 알려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고인이 당시 회사에 공식적으로 고충을 신고했거나, 신고가 아니더라도 책임 있는 관리자들에게 피해 사실을 조금이라도 알렸다면 회사는 당연히 응당한 조사를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갑자기 세상을 떠났으며, 당시 사진은 알려지지 않은 바 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SNS
김선우 기자 (kim.sunwoo@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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