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유다인이 육아 고충을 전했다.
2월 5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영화 '브로큰'의 배우 유다인, 정만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유다인이 캔커피 CF에 나왔던 것을 언급했다. '선배 나 열나는 것 같아'라는 유명 카피에 정만식은 "아 파란캔?"이라며 깜짝 놀라곤 "얼굴이 똑같다. 희한하다. 방부제를 막 먹나?"라고 너스레 떨었다.
유다인은 카피를 해달라고 부탁하자 "아기 엄마가 됐는데 괜찮겠냐"고 민망해하면서도 들려줬고 이은지는 "아기 엄마가 됐어도 잘 살리신다"며 감탄했다. 유다인이 "요새 동화책을 많이 읽어서"라고 하자 이은지는 "톤이 더 다양해지겠다"고 말했다.
유다인은 이후 한 청취자가 40대 나이에 놀라며 육아와 일 중 더 힘든 것을 묻자 "육아가 100배 힘들다"고 답했다. 유다인은 육아를 하다가 촬영 가는 날 기분이 더 좋냐는 말에 "예전엔 좀 그랬는데 이젠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누워있고 싶다"고 답했다.
유다인은 개인 채널이 1년째 멈춰져 있지만 이젠 다시 시작해볼 계획인 사실도 전했다. "이제 다시 시작해보려고 한다. 요즘 아기가 말을 안 듣기도 하지만 너무 예쁜 시기라 아기만 찍어보려고 하고 있다"고. 이런 유다인은 요즘 아는 노래가 동요뿐이라고 털어놓아 웃픔을 자아냈다.
한편 유다인은 1984년생으로 만 40세다. 2011년 영화 '혜화, 동'으로 인연을 맺은 8살 연상 영화감독 민용근과 2021년 결혼해 슬하에 2023년생 딸을 두고 있다.
영화 '브로큰'(감독 김진황)은 시체로 돌아온 동생과 사라진 그의 아내, 사건을 예견한 베스트셀러 소설까지, 모든 것이 얽혀버린 그날 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달려가는 민태(하정우 분)의 분노의 추적을 그린 이야기다. 2월 5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서유나 stranger77@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