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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정병 있으면 서브스턴스 꼭 봐라

ㅇㅇ |2025.02.07 00:10
조회 44,363 |추천 148

근데 청불이어서 다들 만 19세 넘으면 봐 고어한 장면도 개많이 나와서 내 애착인형 들고 가서 겨우 봄

근데 진짜 무서운 거 엄청 못 보는데 추천함
나 외모정병 미쳤거든 어렸을 때부터 엄마한테 듣던 소리가 미녀는 괴로워 보면서 뚱뚱하면 저렇고 날씬하고 예쁘면 저런 대우 받는다고 살빼라고 들었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가식적으로 칭찬하는 그런 시간 있잖슴? 그럴 때 내 순서되면 ㅈㄴ 갑분싸 된 적도 있고, 전남친한테도 내 친구랑 비교하면서 저만큼만 살 빼라고 들어봄 여기에 오빠가 외모에 대한 폭언, 폭력까지 매일 듣고 맞으니까 후천적으로 진짜 노력해서 지금은 어디가도 못생겼다는 소리 안 듣고 많이 예뻐졌음 근데 내가 다른 곳은 조화 괜찮은데 눈이 진짜 콤플렉스여서 쌍수 4번 했는데도 마음에 안 들어서 쌍테 계속 붙이고 안 붙이면 밖에도 안 나가고 엄마 제외하고 사람 눈 못 마주침 이런 매일이 반복되니까 아 난 평생 누구랑 같이 못 살겠다는 기본이고 이런 나를 누가 사랑해줄까, 나도 저 사람처럼 생기면 좋을텐데, 지금도 내 모습 이런데 늙으면 얼마나 끔찍할까, 그때도 계속 쌍테해야 사람 만날 수 있으려나 등등 나 한정 못생기면 오래 살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기본적으로 깔려있었음 화장 마음에 안 들면 지우고 다시 하고, 붓는 거 싫어서 약속 전날 앉아서 자고, 일어나서도 얼음팩 하고, 조금이라도 못 생겨보이는 날에 누구랑 눈 마주치면 아 못생겼다고 무시하려나 싶고..ㅎㅎ 근데 영화 보고 알 수 없는 생각들로 머리가 터질 것 같은데 마음이 엄청 차분해짐 외모정병을 하루아침에 고칠 수는 없지만 언젠가 모두가 고쳤으면 좋겠음

추천수148
반대수10
베플ㅇㅇ|2025.02.08 00:02
외모정병 강박 내려놓으면 진짜 훨씬 편함... 어떤 모습이건 마음에 안 드는 점을 찾기 시작하면 밑도 끝도 없음. 내가 왜 이러이러한 모습을 추구하는지 본질적인 이유를 파고들어보셈. 결국 사랑받고싶다는 마음이라면 사랑하면서 살고 그럴수록 자신을 아껴줘 그게 가볍게 사는데에 훨씬 도움됨 자신을 아껴주는 사람이 더 매력적으로 보여서 더 사람 좋아보임 외모걱정 원인이 건강이 나빠지는 것 같다.면 운동하고 식습관 개선하면 되는데 남들과의 비교에서 오는 걱정일 수록 내려놓아야함. 그게 가장 마음의 지옥임. 사람 그냥 깔끔하기만 하면 됨. 뭐든 적당히가 좋다고 드러운 것만 신경쓰자 얼굴에 뭐 어디가 크고 어디가 작고 비대칭이고 하나하나 계산하느라 삶을 다 쓸 거임...? 안 완벽해도 된다 그냥 나는 뭐 이런 사람이다 받아들이고 부정적인 생각 들면 나중에 개운하게 씻고 생각해보자하고 미뤄놓고 할 일 하늩 게 좋다고 생각함. 외모에만 가치를 두는 미숙한 어른으로 늙어가는 건 자기자신도 고통스러울 거임... 차라리 폰 확 줄이고 발성이나 평소 어깨 허리 펴고 바른 자세하는 거랑 체력같은 걸 신경써... 쉽고 자신감도 단기적으로 올릴 수 있슴
베플ㅇㅇ|2025.02.07 19:05
나는 영화는 고어해서 못 봤는데 나 같은 애들은 강유미가 패러디한 거 보면 됨 유미스턴스
베플ㅇㅇ|2025.02.07 17:49
거울앞에서 너무많은시간을 보냈다도 읽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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