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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거짓 선동 놀아나면 죽어”vs가세연 “김가영한테 항의해” 저격ing[종합]

쓰니 |2025.02.10 10:30
조회 65 |추천 0

 장성규, 뉴스엔DB



[뉴스엔 김명미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방관했다는 의혹에 억울함을 토로하며 누리꾼들과 설전을 벌이고 있다. 이에 장성규의 방관 의혹을 제기한 '가로세로연구소' 채널 역시 장성규를 저격하고 나섰다.

장성규는 2월 8일부터 9일까지 '가로세로연구소' 채널에 직접 등판해 댓글을 남기는가 하면, 자신의 채널에 달린 누리꾼들의 악성 댓글에 반박 댓글을 남기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특히 장성규는 "김가영 커버 치면 진짜 죽는다. 너. 뭔 말인지 알지"라는 누리꾼의 댓글에 "너 계속 거짓 선동에 놀아나면 죽는다. 뭔 말인지 알지"라고 답댓글을 남겼다.

이런 가운데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9일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장성규가 왜 이럴까?"라며 "장성규 제 정신인가요? 혹시 어젯밤에 술 한 잔 하고 댓글 썼어요? 억울하면 김가영 기상캐스터에게 항의하세요"라고 저격했다.

이어 "장성규 당신이 김가영에게 오요안나 이야기한 것 사실 아닙니까? 김가영과 이현승의 카톡 내용을 보고 말을 하세요. 왜 김가영에게 항의하지 않고 가세연에 와서 난리를 치나요?"라고 주장하며 "오요안나가 '기상팀이랑 회사에서 혼자예요' 이렇게 고민 토로한 것을 김가영에게 일러바친 고자질쟁이 장성규 씨. 정말 일말의 죄책감도 느끼지 않나요?"라고 질문했다.

장성규 채널 캡처

그러면서 "이제는 뻔뻔함을 넘어 졸렬한 모습까지 보여주네요. 이런 인간이 왜 계속 방송을 나오고 있는지 어처구니가 없습니다"라고 비난했다.

'가로세로연구소' 채널의 주장과 달리 장성규는 고 오요안나의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방관하거나 김가영과의 사이를 이간질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장성규는 지난 5일에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어 속상했지만 고인과 유족의 아픔에 비하면 먼지만도 못한 고통이라 판단하여 바로잡지 않았다"며 "모든 것이 풀릴 때까지 가족에 대한 악플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이후 장성규는 '가로세로연구소' 채널에 "거짓 제보한 MBC 직원 누군지 알려주시면 감사감사여"라고 댓글을 남기는가 하면, 악성 댓글을 남긴 누리꾼들에게 "나 안나랑 친했는데 너무 미워하지 말아줘"라고 반응해 눈길을 끌었다. "친하다면서 장례식은 왜 안 갔지"라는 댓글에는 "일부러 (유족이) 주변에 알리지 않으셨다네요.. 속상해요.."라고 밝혔다.

한편 고 오요안나는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났다. 향년 28세. 고인의 사망 소식은 지난해 12월 알려졌고, 올해 1월 고인의 휴대폰에서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는 내용이 담긴 원고지 17자 분량의 유서가 나온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고인의 선배였던 MBC 기상캐스터 이현승, 김가영, 박하명, 최아리의 단체 카톡방 내용이 공개돼 파장을 불렀다. 네 사람은 현재까지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해당 카톡방 내에서 장성규의 이름이 거론되며 불똥이 튀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명미 mms2@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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