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내가 맘에들어서 들이댄 남자애들 성향이 남 기분이 어찌됐던간에 본인 마음이 중요하고 인간관계도 험하고 흔한 쓰레기였는데
처음엔 내가 남자보는 눈이 없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술자리에서 엉겹결에 사귀게 된 남자애가 있는데
얘랑 만나다보니 난 그냥 >> 내가 좋아하는거보다 타인이 날 너무 좋아해주면<< 그때부터 버거움을 느끼는거 같음
지금 남친이 나에게 잘해주고 맨날 사랑한다하거든
보통 여친쪽이 연애에 우선이고 남친은 피방이랑 친구가 더 우선인 경우가 많잖아
얘는 완전 반대임..
친구들이랑 있을때도 내가 항상 우선이고 연락을 조금도 끊지않고 진짜 날 챙겨주는게 느껴져서 너무 과분할 정도야
부족한거 하나 없고 이상하게 싫진 않지만 이 연애를 오래 이어가고싶지않음...
설렘이 느껴지긴 하지만 엄청 두근거리진 않고 결정적인건 쓰레기같은애들 만날때만큼 내가 열정적으로 변하거나 특유의 도파민같은게 1도 안생기게 됨
물론 전자는 내가 맘에들어서 들이댄거라 얼굴도 취향이였고
지금 남자친구는 친구들이랑 계속 놀려면 얘도 놓칠수 없겠다싶어서 사귀다보면 더 좋아질거야^^ 스러운 호감임
나중에 크게 데일거같은데 어떻게 고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