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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한걸까요

로랭 |2025.02.19 19:16
조회 315 |추천 0

안녕하세요 30대 남자입니다.

여자친구와 다툼이 좀 있었는데 제가 잘못한건지 이해가 되질 않아서 많은분들 의견을 좀 듣고자 글 남깁니다.
(모바일이라 오타나도 이해좀...)

현재 6달정도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만나면서 여자친구가 제게 지켜줬으면 하는 것들이 있었는데

1. 어디서 뭘하는지 알수있게 연락 꼭 남겨두기(카톡위치지도 & 사진)

2. 친구나 지인들 자리할때도 길어질것 같으면 중간중간 안부연락하기

3. 여사친 포함 선후배, 거래처라도 여자와 연락 X
(인스타 팔로우 포함. 그래서 다 팔취하고 현재 남자만 남아있음)

* 전남친이 바람핌. 그래서 더욱 이런것에 민감함

생각나는게 이정도네요.

어차피 지금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와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기에 싫은건 안하는게 맞다 생각해서 다 수용 했습니다.

문제는 얼마전 이었습니다.

제가 현재 교통사고가 나서 병원에 입원해있는 상태입니다.

여자친구가 처음 입원한 날 제 자취방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챙겨서 와주었습니다. 고맙죠.

그리고 다음날 회사사람도 병문안을 왔는데 병원주차장에 주차등록을 해야 주차비가 안든다고 주차등록을 얘기하더군요.

그때 주차비가 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제차는 사고로 현재 보관소에 있고 저는 렌트카 기사가 태워다주고 모르는동네다 보니 주차관련해서는 전혀 몰랐습니다.

그래서 아...여자친구도 주차비를 냈겠다 싶어 기억하고 있다가 다음 병문안오는날은 주차등록을 해줘야겠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여자친구가 병문안 오는날이 되었고 여자친구가 6시에 볼일을 보고 7시까지 오기로 했습니다

면회가 8시까지 였거든요

근데 낮잠을 자다가 늦게 일어나서 급하게 볼일보고 7시 40분쯤 왔더라구요. 거기까진 괜찮았습니다. 와준게 어디예요.

그런데 여자친구가 왜 안깨워줬냐는 겁니다.
6시반에 일어난것도 제가 전화해서 일어난건데...

거기다가 4시에 잔다고 했는데 제가 5시쯤 저녁먹는다고 카톡을 보냈는데 답장이 왔거든요. 당연히 일어났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일어난줄 알았다 자고있는줄 알았다면 깨웠을꺼다. 미안하다 사과했습니다.

그래도 와줬으니 고맙다고 병원밖에서 잠시 얘기나누고 했습니다. 그리고 가기전에 주차등록을 하면 주차비가 면제되더라 내가 올라가서 주차등록을 해주겠다 얘기하니 그걸 왜 이제 얘기해주냐는 겁니다. 저번에 얘기해줬다면 주차비를 안냈을꺼다 이거죠.

그래서 나도 몰랐다가 알게되서 말해주는거다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고 로비에 올라가서는 주차등록을 하고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했는데 지하라서 통화가 안된건지 안받더라구요.

그래서 카톡으로 주차등록했다고 보냈습니다.

그때 딱 친구(남자)에게 안부전화가 왔습니다.
그래서 10분가량 통화후 다시 여자친구에게 전화했습니다. 부재중이 찍혀있었거든요.

근데 여자친구가 받더니 왜이렇게 통화중이냐, 전화가 길어질것 같으면 카톡으로 얘기해줄수있지 않느냐 하며 서운해 하더라구요.

친구가 사고난거 듣고 전화와서 잠깐 전화 한거다. 친구 누구였고 이러이러한 대화 나눴고 10분정도 밖에 안했다 얘기했지만 여자친구는 10분이든 20분이든 난 오빠가 전화 끊을때까지 마냥 기다려야하냐며 얘기하더라구요.

주차장에서 등록된걸 기다리나싶어 주차장이냐 물어보니 그건또 아니더군요 주차등록된건 카톡으로 봤고 가는중에 전화를 했는데 통화중이라서 얘기한거다 하더군요

그러면서 오늘 사소한것들로 자꾸 사람 자극한다는 식으로 얘기를 하길래 저도 좀 화가 나서 말싸움을 했습니다.

여자친구의 요지는
1.왜 안깨워줬냐
2.저번에는 왜 주차등록을 안해줬냐
3.전화가 길어질것 같으면 왜 말을 안해주냐

이렇게 정리가 될것같고

예전에는 통화가 길어질것같으면 카톡으로 얘기를 해줬는데 변한것같다 합니다.

저는 예전에 내가 톡으로 얘기를 해줬다면 그건 배려한거고 지금상황에 내가 배려를 안했다한들 전화를 끊고 바로 다시 전화하지 않았냐 통화가 길었던것도 아니고 내가 딴짓하느라 연락을 늦게 해준것도 아니지않느냐 내가 잘못한게 아니다 얘기로 한시간 가량 싸웠습니다.

그다음날까지 서로 냉전으로 있다가 마음이 불편해서 이문제는 이제 덮자 싸우기싫다 얘기했습니다.

근데 여자친구는 아직 마음이 덜풀린건지 아니면 실망을 크게 한건지 여전히 냉기풀풀이네요

솔직히 지금 저도 이해는 못하지만 여자친구와 싸우긴 싫어서 달래고 있긴 한데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지 이게 가스라이팅 인건지 머리가 어지럽습니다.

여자친구는 결혼까지 재고할 태도를 보이고 있어서 더 마음이 심란하네요.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말주변이 없어서 글이 길어진점 양해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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