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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한테 눈눈이이한 나쁜엄마에요

ㅇㅇ |2025.02.21 02:35
조회 703 |추천 6
사춘기 딸이 sns유독 좋아하더라구요

보면서 누구 예쁘네 누구 부자네 그런소리 많이했구요

그냥 시큰둥하게 대답해주고 말았었는데요...



어느날밤에 우는소리가 들려서 방에 들어갔더니

자기는 얼굴도 평범해서 인플루언서도 못하고

머리도 뛰어나지않고

집이 재벌집이 아니라

자기가 사는게 너무 힘들다는겁니다




너무 기막히고... 어이없고...

솔직히 내자식인데도 뭐 저런새끼가 내뱃속에서 나왔지...

싶었어요.

그리고 그렇게 눈물이 흐르더라구요



그래서 애앞에서 펑펑울면서

○○ 이는 학원도 안다니면서 전교 1등하고

●●이는 엄마일하고 오면 힘들다고 청소도 해놓는다는데

나는 팔자가 거지같아서

자식새끼가 저능아라고 울었습니다




꺼이꺼이 우니까

남편도 자다놀라서 나왔고

그 상황에 기막혀 했습니다.



나중에 저한테는

자식이 틀린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좋게 가르쳐야지 똑같이 그랬다구.... 한소리 들었어요.



내가 부모로써 못난모습을 보인건가 싶기도하고...

다시 돌아가면

나는 어떻게 어른스럽게...부모답게... 이야기해줄수 있을까...

고민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날의 아이얼굴과 말만 생각하면 속에서 천불이 나고

면전에다가 쌍욕을 하지않은게 어디냐 싶어요.


그날이후로

아이에게는 최소한의 말만하구요

아이는 제눈치만 봅니다.



자식이 그런말을하면 어떻게 어른스럽게 이야기해줄수 있을까요?

그리고 저는 아이를 이해해주고싶은 생각이 들지않고 계속 미운데...

어찌해야할까요
추천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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