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배우 한가인의 유튜브 영상이 비공개로 전환된 이유는 악플 때문이었다.
25일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 올라왔던 ‘방송 최초 여배우 한가인 충격 24시간 관찰 카메라(미친 스케줄, 따라하지 마세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비공개로 전환됐다.
약 4개월 전 공개된 영상이 갑작스럽게 비공개로 전환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헤럴드POP 취재 결과 비공개는 한가인의 요청이 아닌 제작진의 판단이었다. 해당 영상 댓글에 아이들을 향한 악성댓글이 달리자 이를 막기 위해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한 것.
해당 영상에는 한가인의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의 일과가 담겼다. 한가인은 오전 7시 30분 국제 학교에 다니는 첫째 딸을 등교시키고 둘째 아들 유치원을 데려다준 후 학부모 브런치 모임, 아이들 픽업 등을 했다. 바쁜 딸은 한가인과 함께 저녁을 차에서 먹기도 했다.
그러나 약 4개월이 지난 이 영상은 개그맨 이수지가 패러디를 하면서 재주목 받기 시작했다. 이수지는 ‘대치동 엄마’라는 콘셉트로 명품 패딩을 입고 차에서 김밥으로 식사를 대체하며 아이들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 ‘학원 라이딩’ 일상을 패러디 중이다. 이에 한가인의 라이딩 일상과 겹쳐보인다며 일부 네티즌들이 영상을 찾아와 악의적인 댓글을 남겼고, 정도가 심해지자 제작진은 아이들이 출연하는 콘텐츠였던 만큼, 이를 막기 위해 비공개를 결정한 것이다.
한편 한가인은 지난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과 예능 등을 통해 활약을 펼치고 있다.
박서현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