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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하니와 결혼 미룬’ 양재웅 병원 환자 사망사고 사건 수사 중단..유가족 “기자회견 열 것”

쓰니 |2025.02.26 17:55
조회 31 |추천 0

 

양재웅, 하니/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 원장의 병원에서 일어난 사망 사고 사건의 수사가 중단되자, 유족들은 기자회견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25일 한 매체에 따르면 부천원미경찰서는 지난해 10월말 대한의사협회에 의뢰했던 감정 자문 결과가 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양재웅이 운영하던 병원의 주치의 등에 대한 수사를 중지했다.

다만 경찰은 절차상 수사를 중지한 것일 뿐, 의협에서 회신이 오는 대로 사건을 마무리해 송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국정신장애인연합회 신석철 상임대표는 “격리·강박 끝에 벌어진 사건인데, 정신과 의사들을 대변하며 격리·강박의 불가피성을 주장해 온 의협에만 경찰이 자문을 요청했다. 그 결과가 안 온다고 수사 중지를 한 것은 공정하지 않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유족들과 상의하여 원미경찰서 앞에서 수사 중지를 규탄하는 항의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5월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30대 여성 A씨가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했다가 17일만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A씨는 입원 중 복통을 호소했으나, 간호조무사, 보호사가 안정제를 투여하고 침대에 포박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CCTV로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부검 결과 A씨의 추정 사인은 ‘급성 가성 장폐색’이었다. 이에 유가족은 의료진을 유기치사죄로 형사고소하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접수했다. 경찰은 대표원장과 직원들을 의료법 위반 등으로 입건, 수사에 착수했다.

또한 국정감사 증인으로도 출석한 양재웅은 유가족에게 사과했지만 과실 여부는 인정하지 않았다.

양재웅은 지난해 9월 EXID 출신 배우 하니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번 사건으로 결혼식은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박서현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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