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이민정, 박보검. 사진|스타투데이DB
각종 잡음에도 KBS 예능은 야심차게 달린다. 강호동 이민정 박보검까지 품고 더 대중적이고 젊은 에너지로 승부한다.최근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2025 KBS 봄 신상 예능 프로그램 설명회가 열렸다. 한경천 예능센터장을 비롯해 ‘공부와 놀부’ 이황선 CP,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 박덕선 CP, ‘더 시즌즈’ 박석형 CP, ‘옥탑방의 문제아들’ 박민정 CP가 참석해 올해의 큰 그림을 소개했다.
한경천 예능센터장은 “작년에 시행착오가 많았고, 올해는 대중적인 캐스팅을 했다”며 “강호동은 ‘우리동네 예체능’ 이후 10년 만에 KBS에 복귀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도 홍진경 주우재 등과 함께 리턴을, . 이민정은 야외 버라이어티에 첫 도전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기대도 되고, 욕심도 내고 있다. 박보검 등 2049 젊은 층이 좋아할 분들도 영입했다”고 강조했다.
방송인 강호동이 MC를 맡은 역지사지 퀴즈 토크쇼 ‘공부와 놀부’는 3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이황선 CP는 ‘공부와 놀부’에 대해 “초등학교 자녀를 둔 유명인들이 8분 정도 출연해 자녀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을 풀어보는 것”이라며 “이수현은 트로트 신동으로 자녀들의 속마음을 대변, 가교 역할은 이호영이 한다.착한 예능을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배우 박보검이 MC를 맡은 ‘더 시즌즈’의 7번째 시즌인 ‘박보검의 칸타빌레’는 14일 베일을 벗는다. 돌아온 지식 토크 ‘옥탑방의 문제아들’는 4월 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배우 이민정의 깡촌 리얼리티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은 5월 23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한 예능센터장은 “KBS 프로그램이 촌스러울 수도 있고 트렌디함에서는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모든 가족이 편하게 오래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거라는 건 확신한다”고 자부심을 보였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