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해주신 분들 전부 다 감사합니다 제 글이 이렇게 조회수 높아본 적 처음이라 신기해요 조금이라도 말하는 연습하려고 오늘 한 시간 동안 산책하면서 장터에 가서 호떡 먹을 때, 분식집에서 떡꼬치 먹을 때, 다이소에서 결제할 때 이렇게 세 번이나 스스로 말을 했어요 물론 분식집에선 주문 못 하고 서있으니까 아주머니께서 뭐 주냐고 먼저 말 하시긴 했지만 .. 그래도 이정도면 나름 괜찮았던 것 같아요 말이 안 나오는 이유가 괜히 말했다가 상대한테 안 좋은 대답이나 거절의 뉘앙스로 답이 돌아올까봐 못하는 것 같았는데 오늘 저랑 대화하신분들 다 친절하셨고 이런 걱정 왜 했지 싶을 정도로 즐거운 산책이었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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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1된 여자입니다
언제부터였는지는 모르겠는데 어릴 때부터 성격이 굉장히
소심하고 말이 없어서 학교에서 불만이 있거나 힘들어도 그냥 참았었어요
이게 왜냐면 화나는 게 있을 때 말하려고 해도 말이 안 떨어져요 일부러 안 하는 게 아니라 진짜로 말이 안 나와요
그리고 안 친한 친구가 모둠활동 때 갑자기 내 생각을 묻거나
선생님이 갑자기 발표를 시킨다거나 이런 갑작스런 상황에서도
머리가 하얘져서 아무 생각도 안 들고 말도 안 나와요
저도 그냥 확 망설임 없이 말하고 내 의견 표출하고 싶은데
왜 말이 안 나오는 지 모르겠어요 …
원인을 꼭 알아서 고치고 싶은데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저도 모둠활동 할 때 제 의견 당당히 말하고 발표시켰을 때
모르겠으면 모르겠다고 말하고 불만이 있으면 가서 직접 말하는 사람이 되고싶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