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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남편 버닝썬 논란, 죄송한 일…하루하루가 지옥" 눈물 사과('아빠하고')

쓰니 |2025.03.26 08:23
조회 123 |추천 0

 ▲ 박한별. 출처|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박한별이 남편의 버닝썬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박한별은 2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 예고편에서 "죄송한 일"이라고 사과했다.

6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 박한별은 '아빠하고 나하고' 카메라 앞에 서서 "6년 된 것 같다"라고 공백기를 돌아보며 "죄송한 일이다. 너무 죄송하고 그러니까"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남편의 일로 저도 아내로서 책임감을 가졌기 때문에 공백기가 생긴 것 같다. 하루하루가 막 지옥 같으니까 그냥 세상과 차단했다. 아무랑도 연락 안 했다"라고 했다.

박한별의 부친은 딸과 사위의 일로 극단적인 생각까지 한 사연을 밝혔다. 부친은 "긴 터널을 빠져나오는 기분이었다. 상처 줄까 봐 사건에 대해 못 물어봤다"라며 "대인기피증이라는 게 생겼어. 잠을 며칠씩 안 자도 졸리지 않은 거다. 밥도 못 먹고 술을 마셔도 안 취하고. '높은 산에서 뛰어내릴까?' 극단적인 생각을 많이 하는 거다"라고 고백했고, 처음 듣는 아빠의 상처에 박한별은 "그냥 그 미안함이"라고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박한별은 2017년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의 동업자로 잘 알려진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결혼했고, 이듬해 4월 아들을 출산했다.

유인석은 클럽 버닝썬과 관련해 성매매 알선 등 각종 혐의에 휩싸인 뒤 재판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2020년 12월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고 항소했으나, 이후 소를 취하하면서 형이 확정됐다.

박한별은 남편의 의혹이 불거진 후 모든 활동을 중단, 서울살이마저 정리하고 제주에서 조용히 생활하다 카페를 열고 자영업자로 변신했다. 카페 오픈 후 SNS로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던 박한별은 지난해 새 소속사를 찾고 활동 재개를 선언했다.

장진리 기자(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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