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 남편, 사치녀 오해 아팠다…조금만 덜 오해해달라” 호소
사진 = 이솔이 SNS(서울 = 픽클뉴스) 심규상 기자 = 방송인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SNS를 통해 전한 솔직한 심경에는 치료의 고통, 임신 포기, 그리고 사회적 오해에 대한 상처가 그대로 담겨 있었다.
이솔이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 제 상황을 이야기해야 할 것 같다”며, 오랜 시간 숨겨온 개인사를 조심스럽게 꺼냈다. 그는 “퇴사 후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던 중 여성암 판정을 받았다.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몸이 되었고, 1년을 더 살 수 있을지조차 모른다는 말을 들었다”며 힘겨운 시간을 회상했다.
사진 = 이솔이 SNS그는 약 6개월에 걸친 수술과 항암 치료를 받으며 극심한 신체 변화와 고통을 견뎌냈다. “매일 구토했고, 살이 빠지고, 머리가 빠지고, 응급실을 오가는 나날이었다”고 말한 이솔이는 현재도 약물 치료를 병행하고 있으며 완치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전했다.
“사치스러운 여자?”…악플과 오해에 고통 호소

사진 = 이솔이 SNS이솔이는 그간 자신을 향한 왜곡된 이미지와 악플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아이를 갖지 않는 여자, 남편을 ATM처럼 이용하는 여자라는 시선이 너무 아팠다”고 털어놓으며, 자신의 이야기가 왜곡돼 소비되는 현실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는 “5년이 지나도 익숙해지지 않는다. 그저 치열하게 희망을 쫓으며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일 뿐”이라며 “보이지 않는 일도 열심히 하며 가계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솔이는 2020년 박성광과 결혼 후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를 통해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방송 이후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한 비난과 오해가 이어졌고, 이에 대한 해명과 함께 자신의 암 투병 사실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아이를 갖지 못하는 이유”…박성광 아내 이솔이, 암 투병 고백에 쏟아진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