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강호동이 샀던 가로수길 빌딩, '166억'에 MC몽 법인이 매입

쓰니 |2025.04.07 11:35
조회 31 |추천 0

 방송인 강호동이 지난해 166억 원에 매각한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의 건물이 가수 MC몽과 피아크그룹 차가원 회장의 손에 넘어갔다. 


6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주식회사 더뮤는 지난해 11월 강호동 소유 빌딩을 166억 원에 매입했다. 차가원 원헌드레드 회장은 주식회사 더뮤 대표이사 겸 사내이사로 등재되어 있으며 MC몽도 함께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현재 두 사람은 매니지먼트사 원헌드레드레이블을 통해 자산 활용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해당 건물은 대지면적 192.1㎡, 연면적 593.17㎡로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 규모를 자랑한다. 거래 금액은 대지면적 3.3㎡당 약 2억4,200만 원 수준으로 가로수길 중심부에 위치해 신사역과의 접근성도 뛰어난 점이 상권 가치를 높였다. 두 사람은 최근 잔금을 지불하고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으며 하나은행과 담보신탁 계약도 체결했다.
하지만 원헌드레드 관계자는 "MC몽이 강호동 건물을 구입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며 "해당 건물은 '주식회사 더뮤'가 구입한 것으로 MC몽은 단지 해당 법인에 사내 이사로 이름을 올렸을 뿐"이라고 전했다.
강호동은 지난 2018년에 해당 건물을 약 141억 원에 매입하고 25억 원의 차익을 남기며 매각했다. 하지만 세금과 이자 등을 고려할 때 실질적인 수익은 그리 크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건물은 지난 2019년 메트로시티가 전 층을 임차했으나 최근 계약이 종료돼 현재는 공실 상태로 남아 있다. 가로수길 상권의 침체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 기준 공실률은 41.2%에 달했다.
사진= TV리포트 DB유재희(yjh@tvreport.co.kr)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