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
[뉴스엔 이슬기 기자] 여에스더가 뇌동맥류 정기검진 근황을 전했다.
4월 9일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에는 '충격 여에스더 뇌동맥류, 1년동안 얼마나 커졌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은 버티고 버티던 여에스더가 드디어 1년 반 만에 뇌동맥류 정기검진을 받으러 서울아산병원으로 출동한 모습을 담았다.
병원에 가기 전 여에스더는 뇌동맥류를 발견하게 된 계기를 꺼냈다. 2017년 2월 여행을 가서 머리에서 이상 증세를 느꼈다는 것. 그는 "완전히 우연이야. 뇌동맥류는 터질 때까지 증상이 없거든. 기분이 안 좋아서 분당에 여자 동기가 있는 이 분당 필립병원에 가서 뇌 mri를 찍었는데 6m짜리가 나오는 거다. 원장님이 내려오시니까 내 동기가 "원장님 제가 여기 와서 본 내동맥류 중에 크기가 제일 큽니다"라는 거다. 날 앞에 두고. 근데 원장님이 두 번째라 그랬다"고 이야기했다.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다만 여에스더는 수술을 피하고 잔소리를 피하면서 버텨왔다고. 그는 "서울대병원에서도 마지막으로 검사했을 때 4mm가 나왔다. 물론 측정 오차라는 것도 있지만 글쎄 난 뇌 속에 있는 혈관 동맥류 측정 오차가 1mm 이상 나기는 힘든 거 같애. 그러니까 내가 볼 때는 혼자 막 줄어든 거야. 아산병원에서도 계속 4mm로 나온다"라며 "난 무섭지는 않다. 결과에도 자신이 있다"고 전했다.
이후 여에스더는 서울아산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다. 그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원인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가끔씩 가족력이 있고요. 그다음에 40세에서 60세 사이 여성에게 조금 더 많이 생긴다.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이나 이런 게 있는 분들은 좀 불리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럼 검진을 언제부터 하면 좋을까요? 그건 교과서에 딱 나와있는 건 아니지만, 어떤 선생님들은 60대 이후에 mri 검진 한번 해보라고 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뇌동맥류는 상당히 타고난 자기의 혈관 일종의 기억 이기 때문에 만 정도 되면 한번 찍어보시길 바란다. 다만 저처럼 뇌동맥류가 없을 때는 보험은 안 되겠지만, 그냥 한 번 찍고 없으면 너무 좋으신 거니까"라며 뇌동맥류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이 치료는요. 천의 얼굴을 가져서 모든 의사가 어떤 한 환자분의 뇌동맥을 가지고 다 똑같이 답하지 않아요. 우선 저는 이제 뇌동맥류 9년차로서 우선 크기가 중요하다. 크기는 한 6mm 이상 코일 색전술이나 아니면 개두술 중에 치료하는 것을 권하고 저처럼 4~5ml 이하면 관찰 예를 들어 6개월 하고 1년 후에 관찰해서 점점 커지면 그건 당연히 치료를 해야 되는 거고, 그렇지 않으면 더 관찰을 한다"고 이야기했다.
다음 날 제작진은 여에스더에게 검사 결과를 물었다. 그는 신경과에 있는 동기에게 카톡으로 결과를 받았다며 "변화가 없다"라고 했다. 그는 "사람이 왜 체중이 빠지면 모든 조직이 다 이렇게 얇아지고 약해지잖아"라며 처음 뇌동맥류를 발견했을 때보다 8kg가 쪘다고 했다. 그는 "약도 먹고 있고 당뇨도 관리하고 있고 격하게 이렇게 머리를 막 낮추는 일 같은 걸 방지하고 열 받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슬기 reeskk@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