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트로트 가수 '천록담'으로 활동 중인 이정이 가수 송가인과 듀엣 무대를 한 소감을 전했다.
4월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는 천록담 이정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정을 소개하며 김태균은 "요즘 공연 다니느라 너무 바쁜 분이다. 원래 수요일마다 와야 하는데 너무 바쁘셔서 2주마다 오고 있다. 주말마다 공연 다니고 전국을 돌며 팬들을 만난다"고 그의 근황을 전했다.
이정은 전국 투어 중에 최근에 일본도 갔다왔다며 "일본에 K트로트를 아주 그냥 쫙 보여주고 왔다"고 자랑, 김태균이 "일본 엔가와 트로트가 비슷한 느낌이잖나. 일본 팬까지 생겨서 단독 콘서트 하는 것 아니냐"고 하자 "아직까지는 아닌데 생길 수도 있을 것 같다. 장르가 비슷하고 결이 맞더라"고 긍정했다.
김태균은 이어 "송가인 씨가 새 음원 나왔을 때 (컬투쇼에 출연해) 천록담 씨에게 조언을 해줬는데 같은 무대에 섰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정은 "그 이후로 가인 선배님이 콜을 해주셔서 한 무대에서 같이 듀엣을 했다"며 "오래 살고 볼 일"이라고 영광스러워했다. 이정은 "록담이는 '컬투쇼'가 없으면 안 될 것 같다"는 말에 "그렇다. 본이 여기"라며 '컬투쇼'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한편 이정은 '천록담'이라는 이름으로 TV조선 '미스터트롯3'에 출연하며 트로트 가수에 도전, 최종 순위 3위(美)를 기록했다. 이정은 '님의 등불', '제3한강교' 무대 등으로 사랑받았다.
이정은 지난 2023년 신장암 1기를 진단받고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서유나 stranger77@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