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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父' 추계이, 골프하다 심장마비로 별세…사망 2주기 [RE:멤버]

쓰니 |2025.04.18 07:52
조회 811 |추천 0

 방송인 추성훈 부친이자 유도 선수인 고(故) 추계이가 사망한 지 2년이 흘렀다.


추계이는 지난 2023년 4월 18일 골프하던 중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향년 72세.
추성훈은 지난 2023년 11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골프하다 갑자기 심장이 멈춰 쓰러졌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추성훈 동생 추정화는 "솔직히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사실이 꿈 같다. 아직도 믿겨지지 않고 그냥 더 좋은 곳에서 시간 보내길 기도할 뿐"이라고 슬퍼했다.
집으로 돌아와 아버지 사진을 정리하던 추성훈은 "아버지 덕분에 유도를 시작했다. 내가 처음에 유도할 때 아버지가 직접 유도 띠를 줬다. 그래서 아버지가 입관할 때 내 띠를 아버지께 매드렸다"고 회상했다.
고인은 1973년 재일동포로 전국체전에 참가해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됐다. 그러나 태릉선수촌에서 훈련 도중 발목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해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꿈을 이루지 못하고 일본으로 돌아갔다.
추계이는 태릉선수촌에서 수영선수였던 류은희를 만나 결혼했다. 이듬해인 1974년에는 재일동포로 전국체전에 나와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 이후 류은화와 결혼해 아들 추성훈을 낳았다. 아들이 유도선수로 유명해지자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추성훈은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버지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한 바 있다.
사진= TV리포트 DB, 추성훈허장원(hjw@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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