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영웅이 독감을 앓는 상황에서도 빛나는 프로 정신을 보였다.
지난 17일 채널 '임영웅'에 JTBC 새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OST를 녹음하는 임영웅 모습이 공개됐다. 녹음실에 방문한 임영웅은 감기로 인해 좋지 않은 목 상태를 먼저 걱정했다.
임영웅은 "내 생각엔 토요일까지도 감기가 낫지 않을 것 같다. 최대한 오늘 완성해 보겠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그의 걱정과 달리 첫 녹음은 순조롭게 진행돼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사소한 부분까지 고려하며 녹음에 몰입하던 임영웅은 "콧소리 안 나냐? 내가 듣기엔 감기 기운이 너무 강하게 느껴진다"라며 걱정했다. 이에 프로듀서는 "콧소리 안 들리고 오히려 가벼운 톤으로 잡은 것 같아서 좋다. 가사가 더 명료하게 들린다"라며 극찬했다.
감기도 못 이기는 임영웅의 명품 보컬에 OST 녹음은 무사히 끝을 맺었다.
녹음을 마친 임영웅은 "마음은 항상 매일 팬분들께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 근데 항상 잘 준비하고 꼼꼼하게 하려다 보니 다시 만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 같다"라며 1년 만에 신보를 발매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임영웅은 "이 곡에 참여하게 된 사연이 깊다. 그러니 발매 후 어떤 마음으로 내가 이 곡에 임했는지, 왜 이 곡이 나에게 들어왔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지난 14일 임영웅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OST 싱글 ‘천국보다 아름다운’을 발매했다. 임영웅의 신보는 발매 직후 멜론 HOT 100 차트 1위로 진입하며 임영웅 파워를 입증해 냈다.
한편 임영웅은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다. '미스터트롯' 당시 그는 전체 득표수 25%로 당당히 진(眞)을 차지했다. 트로트는 물론 발라드까지 영역을 넓히며 세대를 아우르는 대세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사진= TV리포트 DB조은지(jej2@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