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서세원 사망에 딸 서동주가 캄보디아로 향해 조문을 마치고 유해와 함꼐 귀국했다. 하지만 故서세원의 사망을 두고 미스터리한 부분이 많아 여러 ‘설’이 난무했다. 한 매체는 故서세원이 사망한 병원이 병원 허가증, 의사 면허증이 없는 무허가 시설이라고 전했고, 유통기한이 지난 수액, 개봉 흔적이 보이는 프로포폴 등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링거가 아닌 프로포폴을 투약하다 사망했다는 ‘설’도 돌았다. 이에 박현옥 전 캄보디아 한인회장은 “사실이 아니다. 내 두 눈으로 봤다. 내가 병원에 도착했을 때 팔에 링거를 꽂고 있었고 오렌지색이었다. 수액을 맞다가 영양제를 넣은 것 같았다”고 밝혔다. 고인의 유산을 노리고 저지른 범행이라는 추측도 있었다. 이에 서세원의 최측근은 “돈 10원도 없다. 호화로운 곳에서 산다고 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비즈니스 호텔에서 살았다”고 일축했다.
서세원의 딸 서동주은 “최초 신고자가 누군지, 링거와 수액을 가져갔는지, 간호사 진술은 받았는지, 약물(혹은 독극물) 검사를 했는지 의심하는 게 아니다. 상식적인 질문을 하고 싶다. 그런데 제가 듣는 이야기는 ‘링거를 맞다 돌아가셨다’는 게 전부”라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OSEN=조은정 기자]2일 오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서세원의 발인이 엄수됐다.영결식은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졌다. 영결식 사회는 코미디언 김학래가, 약력 보고는 이용근 사무총장이 그리고 추모사는 엄영수(엄용수) 협회장이 했다. 추도사는 박문영 문영그룹 회장이 맡았으며 가족 대표 인사는 서세원의 고종사촌이 했다.고인은 지난달 20일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인 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로 사망했다. 향년 67세. 고인은 평소 지병으로 당뇨를 앓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가족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고인의 시신을 한국으로 옮겨 부검하는 것을 고려했으나 현지 사정으로 인해 캄보디아에서 화장 후 한국에서 장례를 치르는 것으로 결정했다. 방송인 서동주가 서세원의 영결식장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3.05.02 /cej@osen.co.kr서세원은 1979년 데뷔, ‘일요일 일요일 밤에’, ‘서세원쇼’ 등의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개그맨, 영화 감독, 제작자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한 고인은 2010년대 들어 신학대학에 다니며 목사가 됐고, 캄보디아에서도 한 교회의 목사로 지냈다.
한편, 서세원의 전처 서정희는 현재 결혼을 전제로 6살 연하 건축가 김태현과 열애 중이다. 딸 서동주는 오는 6월 4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재혼한다. /elnino8919@osen.co.kr
장우영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