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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곡졌던 삶' 故 서세원, 캄보디아서 심정지로 숨져…사망 2주기 [RE:멤버]

쓰니 |2025.04.20 14:32
조회 22 |추천 0

 고(故) 서세원의 사망 2주기가 됐다.


서세원은 지난 2023년 4월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로 사망했다. 향년 67세.
당시 캄보디아 결찰은 서세원이 평소 앓던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심정지로 인해 사망했다고 판단했다.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을 한국으로 이송해 부검하는 것을 논의하기도 했다. 그러나 열악한 현지 상황으로 시신 관리가 어렵고 국내로 운구가 불가능해 유족들은 고인의 시신을 화장하기로 결정했다.
빈소는 고인이 숨진 지 10일 만인 2023년 4월 30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례는 한국코미디언협회장으로 치러졌다. 빈소에는 코미디언 이용식, 김학래, 조혜련, 박성관, 정선희, 가수 이동기, 남궁옥분,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이 찾아 추모했다.
딸 서동주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연락을 안 했으니 얼굴 본 지도 9~10년이 된 상황이었는데 아버지 마지막을 지켜야겠다는 마음 하나로 캄보디아에 갔다"며 "인생이 이렇게 허무해도 되는 건가. 그런 모습을 보니까 마음이 찢어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서세원은 1979년 TBC 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로 데뷔, 1990년대 국민 코미디언으로 불렸다. 토크쇼 '서세원쇼'를 진행하며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그러나 영화 제작비 횡령, 해외 도박 등 여러 논란에 휩싸이며 2000년대 초반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또 서세원은 1982년 서정희와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했다. 이혼 과정에서 서세원의 가정 폭력 등이 밝혀져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됐다. 이후 그는 2016년 23세 연하 여성과 재혼, 캄보디아로 이주해 현지에서 사업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TV리포트 DB허장원(hjw@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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