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번역가 이윤진이 아들과 1년 반 만에 재회했다.
이윤진은 지난 28일 개인 계정에 아들 다을이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함께한 일상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을이가 나무에 오르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 여러 활동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발리로 돌아온 아들은 용맹한 탐험가로 변신 중"이라며 "야자수도 오르고 카카오를 직접 수확해 초콜릿을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윤진은 지난해 7월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이혼 소송이 제대로 마무리되지 않아 1년가량 아들을 만나지 못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그랬던 그가 지난 16일 "1년 반 만에 아들이 돌아왔다. 오랜만에 남매 상봉"이라며 아들과 재회했음을 알렸다.
이윤진은 지난 2010년 배우 이범수와 결혼, 슬하에 두 자녀를 뒀다. 그러나 2023년 결혼 14년 만에 돌연 이혼을 발표했다. 이윤진은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딸과 발리에서, 이범수는 서울에서 아들과 생활 중이다.
이윤진은 고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교에서 교환학생으로 영어학과 영화학을 수료했다. 23세에 춘천MBC에 아나운서로 입사, 9시 뉴스 앵커로 활약했다.
JYP엔터테인먼트에서 가수 미의 미국 진출 프로젝트 매니저로 일하며 비에게 3개월간 영어를 가르치기도 했다. 이후 고려대 미디어대학원 언론학과를 졸업하고 OBS경인TV 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OBS 퇴사 후에는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범수는 영화 '태양은 없다'(1999), '슈퍼스타 감사용'(2004), 드라마 SBS '자이언트'(2010), '샐러리맨 초한지'(2012) 등에 출연했다. 그는 최근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장태수 역을 맡았다.
사진= 이윤진유다연(ydy@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