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근황을 전했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입니다'에 출연한 이제훈은 영화 '소주전쟁' 개봉을 앞두고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DJ 주현영은 "이제훈 씨가 '열일의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다. 내년 초까지 촬영 일정이 꽉 차 있다고 들었다. 현재 '모범택시3'와 '시그널2' 두 작품을 병행 중인데, 팬들의 기대도 크다. 건강은 괜찮으시냐"고 물었다.
이에 이제훈은 "요즘은 누우면 바로 기절하듯 잠든다. 예전에는 정신없이 밤을 새우는 날도 많았지만, 지금은 그런 시기를 지나 조금 여유가 생겼다. 지금 이 순간을 감사하며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또 "힘들거나 한계가 느껴지는 순간은 없느냐"는 질문에 그는 "그런 순간들이 가끔 있지만, 내가 꿈꾸는 완성형의 모습이 있기 때문에 그 목표를 향해 꾸준히 달려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끝내야 할 시점이 명확하게 있기 때문에 막연하지 않고,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진심 어린 속내를 털어놨다.
이제훈은 지난달 14일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시그널2'와 '모범택시3'를 동시에 촬영 중임을 밝히며 "스케줄이 숨 쉴 틈 없이 바쁘다. 사실 한 작품에만 집중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양측 제작사와 조율하며 병행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1984년생인 이제훈은 2006년 단편영화 '진실', '리트머스'로 데뷔했으며, 이후 '파수꾼', '고지전'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드라마 '비밀의 문', '시그널', '내일 그대와', '모범택시' 시리즈와 영화 '박열', '아이 캔 스피크'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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