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 여자아이를 키우는 한부모가정 엄마입니다.
저희 아이는 충남 아산에 다문화가정이많은 초등학교에 다닙니다 며칠 전, 제 아이가 같은 반 남자아이(외국인아이)에게 급식실에서 양손으로 뺨을 10대 이상 맞았고, 며칠 후에는 도서관에서 가슴을 움켜쥐는 성희롱성 행동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이는 그날 이후 불안해하고 있고, 저는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학교의 태도였습니다.
• 교사는 “친 거다, 장난이다”라며 사안을 축소하려 했고,
• “어머니, 아이 말만 100% 믿지 마세요”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 분리조치를 요청했지만 “불가능하다”고 했고,
• 교육청에 문의하자 학폭위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들었지만 교감은 “그건 학교장이 결정할 일”이라며 사실을 부정하고 저를 몰아세웠습니다.
저는 지금 무력감과 분노를 느끼고 있습니다.
• 피해자는 보호받지 못했고,
• 가해자는 “장난이었다”는 말로 아무 제재도 받지 않았으며,
• 학교는 절차를 설명해주기는커녕 회피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아이를 지키기 위해, 그리고 또 다른 아이가 같은 일을 겪지 않게 하기 위해 학폭위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저처럼 혼자이고, 무시당하는 보호자들이 더는 나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께 묻고 싶습니다.
아이의 가슴을 움켜쥐고 도망간 것이 정말 장난입니까?
뺨을 열 대 넘게 때린 행동을 “가벼운 일”로 넘겨도 되는 걸까요?
저희 아이는 아무 잘못이 없습니다.
아이가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진심으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