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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모르겠지

ㅇㅇ |2025.05.11 12:52
조회 2,938 |추천 11
참 이상하다..
받은 것도 없고 약속도 없는데
자꾸만 마음이 앞선다.
그녀의 말투.웃음. 눈빛 하나에
나도 모르게 의미를 부여한다.

'혹시 나를 특별하게 생각하진 않을까?'
'이번에도 먼저 연락해볼까?'
작은 가능성에 온 마음이 출렁인다.

기대는 언제나 조심스러우면서도
그만둘 수 없는 감정이다.
그녀가 웃어주면 오늘이 특별해지고
무심해지면 하루가 흐려진다.

사랑은 때때로
혼자만의 기다림이 되고
혼자만의 상처가 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사랑에 기대게 된다.
혹시 그녀도 날 생각하고 있지는 않을까? 하는
희미한 희망 하나로..
그녀의 집앞에서 기다려본다.
추천수11
반대수15
베플ㅇㅇ|2025.05.11 12:54
야 집앞에서 기다리는 것 그런건 하지마라. 그거 앞서도 너무 앞선거다. 선을 넘지 마라. 상대에겐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공포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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