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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 故강지용 아내, 사망 원인 묻는 악플 박제 “얼굴 내밀고 물어봐”

쓰니 |2025.05.15 10:16
조회 171 |추천 0

 부천FC 공식 계정



[뉴스엔 이해정 기자] 축구선수 출신 고(故) 강지용의 아내 이다은 씨가 쏟아지는 악플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다은 씨는 5월 15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내 앞에 와서 얘기해. 궁금한 거 있으면 당당하게 얼굴 내밀고 물어봐. 다 터뜨려버리기 전에"라는 글을 남기며 자신이 받은 악플을 공개했다.

메시지에는 "돈이 뭐라고 그냥 잊으시지 절벽으로 몰아세우셨냐", "강지용 선수 사망 원인 좀 물어봐도 되냐", "방송 보는데 너무 하셨다. 왜 그랬냐. 죄인처럼 몰아가고 보는 내내 불안했다" 등 아내 이다은 씨에게 사망의 책임을 돌리는 듯한 도를 넘는 비난이 담겼다.

앞서 고 강지용은 지난 2월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 아내와 함께 9기 축구부부로 출연했다. 이들 부부는 시댁과의 금전 문제로 인한 갈등을 고백했고, 당시 강지용은 "자다가 죽는 게 소원"이라고 할 정도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강지용은 지난 4월 22일 사망했으며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아내 이다은 씨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때 미워하고 원망하고 헤어지고 싶었던 게 진심은 아니었던 것 같다"면서 "저는 제 남편을, 우리 아기 아빠를, 우리 지용이를 여전히 사랑한다. 100억원을 줘도 지용이와 바꾸기 싫다. 있는 돈 없는 돈 다 내어드릴 테니 할 수만 있다면 내 지용이를 다시 돌려달라고 하고 싶다. 너무 보고 싶다"며 애끓는 남편상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강지용은 2008년 포항 스틸러스 지명을 받고 프로 축구선수로 데뷔했으며 부산 아이파크, 부천FC, 강원FC, 인천 유나이티드 FC 등을 거쳐 2022년 은퇴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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