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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까매서 더이상 태울 곳이 없으면

냉동딸기 |2025.05.18 18:40
조회 93 |추천 0



나는 사람한테 바라는 게 없는데,
그냥 이렇게 사는 건데,
얼마나 더 미움 받으라는 건지 모르겠다.
새삼스럽게...
오늘 말고, 옛날부터 알고 있었다.
그에게 내가 특별하지 않다는 거 알았다.
나는 땔감에 지나지 않은 존재였다.
결국 누군가의 행복을 위해, 시커먼 재가 되어도 되는 존재였다.
너무 까매서 더이상 태울 곳이 없으면 내쳐질 존재였다.
그저 그런 하고많은 소모품에 지나지 않았다.
그 사람은 나를 사랑한 적 없다.
나는 많은 사랑을 받아봐서 안다.
그 사람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걸 느꼈다.
내게는 슬프게도 가장 내게 함부로 한 사람이다.



















2024년 봄에 쓴 글
그 사람 = 정치 의료계 이권 스토커들
가장 내게 함부로 한 사람들이 맞다...
결혼 연애 사찰 정신병 몰이를 몇년에 걸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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