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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줄 끊겨도 이재명 지지하겠다” 박혁권, 李 공개 지지 선언

쓰니 |2025.05.22 12:17
조회 70 |추천 0

 박혁권/뉴스엔DB



[뉴스엔 이민지 기자] 배우 박혁권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공개지지했다.

이재명 후보가 5월 22일 오전 제주에서 유세를 진행한 가운데 제주 구좌읍에 거주 중인 배우 박혁권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혁권은 이 자리에서 "연기해서 먹고사는 박혁권"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어제 급하게 연락받고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혁권은 "요새 생각지도 못하고 상상하지도 못한 일들이 너무 많이 벌어져서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다. 한시간 전 뉴스도 옛날 뉴스다. 새로운 일이 너무 많이 터진다"고 말했다.

그는 "다시 생각해보니 5개월 전 일이다. 우리 군인들이 우리에게 총을 겨눴다. 처음에는 믿기지도 않았다가 나중에는 너무 슬퍼졌다. 어떻게 우리 군인이 우리한테 총을 겨눌 수 있을까. 너무 슬퍼서 울기도 했다. 그 시간이 지나며 좀 지치기도 하고 빨리 6월 3일이 와서 투표하고 끝났으면 좋겠다 이 생각을 했는데 생각해 보니 6월 3일이 끝이 아니더라. 시작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 지치지 말라. 나도 지치고 뉴스 보기도 힘든데 6월 3일이 시작이더라. 아직 본 게임이 시작이 안 됐다"고 덧붙였다.

박혁권은 "내가 3년 전에도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었고 욕도 많이 먹었다. 다음 대선 때는 은퇴 빨리 하고 확실하게 지지 운동도 하려고 했는데 선거가 너무 당겨졌다. 돈을 좀 더 모아야 해서 은퇴는 못 하겠고 몇 년 더 배우를 할 것 같다. 3년 전 명동에서 유세할 때 마지막 한마디 한 게 반응이 좋더라. 그걸로 마무리 하겠다"라며 "밥줄 끊겨도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겠다"라고 외쳤다.

한편 박혁권은 드라마 '밀회', '펀치', '육룡이 나르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재벌집 막내아들', '조명가게' 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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