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생 만 24살 경기권대학 졸업 무스펙 여자이고요..
2019년 입학해서 작년 8월에 졸업했는데... 길어지는 진로 방황으로 자격증 준비 하나 없이 알바만.. (그냥 논거죠..) 작년 12월에 급하게 5인미만 동물병원 취업했다가 선임 괴롭힘과 제 적성에 맞지 않는 것 같다고 한달만에 금방 잘리고, 공백기는 곧 1년 채워가네요.. 제가 열심히 안 산거라 취업상담원은 늦었다고 다른 직종 찾아보라며 조언 주시더라고요. 1지망 기업들 서류라도 붙어서 면접 보게 되면 최탈.. 점점 지체되는 시간과 나이를 생각하니 자신 없어져요.. 제가 뭘 좋아하는지, 당장 취업해도 적응을 못 할지 불안해요..
졸업도 친구들보다 늦고(복수 전공, 정신과 치료, 낮은 학점, 무스펙 등) 여러 번 진로 방황까지 하니 졸업 이후, 공백기도 길어지고 생일은 또래보다 조금 느려서 10월생이긴합니다.. 사실 경계선지능장애기도해서
항상 느리게 가는 삶이었던 것 같아요..
저 진짜 무경력 이제 자신이 없어요.
수습 해고당한 직장에서도 또래 선임한테 괴롭힘당해서 편의점에서 울면서 도시락 먹었던 기억도 나네요.. 지금까지 단기 아르바이트랑 대외활동 열심히 했는데 그것밖에 없어요. 회사 최종 탈락 시 좌절하고 울어버리고 우울하고 무한 굴레의 연속이네요.. 종종 보던 채널인데 공감 가서 댓글 달아봤어요.. + 전 면접관이 여성혐오적 발언이랑 패드립까지하셔서 2달간 구직활동 멈춘적도 있어요..저랑 비슷한 상황 겪으셨네요.. 이제 공백기 질문은 무조건 들어오고요.. 점점 자신없어져요
대학 다닐 때 일머리 없어서 알바 해고, 취업 수습해고까지 당했어요.. 자랑은 아니지만요.. 대학 졸업하고 보잘것없는 대학과 사무직 컷 당하는 학점,
기본 자격증도 없는 무스펙으로 졸업 후 계속 서류만 몇백장 넣은게 전부에요. 그동안 국취제랑 내배카도 해봤고요..계속 진로 방황하면서 컴퓨터 관련한 수업도 1-2개 들었는데 최근 한, 양식조리기능사? 자격증에 관심이 생겨 이전 공백 기간 동안 그거라도 취미로 취득할 껄 이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엑셀 컴퓨터 잘 다루지도 못하고, 배움의 끈기도 없으면서 사무직 서류 넣으니 딱 한곳에서 연락 왔지만 당연히
면접관은 부정적으로 절 평가하셨고 아직도 면접보러다니고 알바도 하고있는데 이제 어리지도않고 초라하게 길을 못찾는 제가 한심하고 늦은 것 같아요
아직 부모님과 같이 살지만 모아둔 돈도 없고
컴활 1급과 토익 재시험 준비하는데 너무 늦었다고 생각되는 것 같기도하고.. 뭐라도하면서 희망을 가지고 꿈을 키우고싶습니다 진짜 막막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