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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형’ 김지현·채리나 “우리 입 저렴한 탓? 이상민, 결혼 소식 기사로 알게 해”(종합)

쓰니 |2025.06.07 22:23
조회 48 |추천 0

 

JTBC ‘아는 형님‘ 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룰라가 한 자리에 모였다.

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485회에서는 김지현, 채리나, 지니, 이지혜가 이상민의 피로연에 참석했다.

아내를 배려해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이상민을 위해 ‘아형’ 출연진들이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상민의 절친들을 초대해 축가를 부른다며, ‘아는 축가단’의 부활을 예고한 이들.

이상민이 참여한 컨츄리꼬꼬의 데뷔곡 ‘Oh! Happy’가 축가 물망에 올랐다. 또한 강호동은 “마지막 하이라이트 부분은 이상민이 부르도록 해도 좋다”라 제안했다.

도입부를 맡게 된 강호동은 부담감을 토로했다. 연이어 박자를 놓친 강호동은 “왜 들어가기 어렵게 (만들었냐)”며 이상민을 원망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고, 민경훈은 “못 맞출 것 같다”며 염려했다.

이에 김희철은 도입부 파트 교체를 제안했다. 그러나 서장훈 또한 박자를 놓치며 원성을 샀고, 치열한 파트 쟁탈전이 벌어졌다.

현역 가수인 민경훈마저 호기롭게 실패를 기록, 강호동은 “내가 못하는 것이 아니었다”며 의기양양했다.

이에 김희철은 “박자를 못 맞춰도 강호동이 도입부를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멤버들은 동선 첨가와 떼창 등을 고안하며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노력했다.

결혼 피로연을 맞아 이상민이 손수 준비한 명찰이 공개됐다. 이상민은 ‘아형’ 멤버들을 위해 직접 닉네임을 고안, 서장훈의 ‘엑스동지’가 눈길을 끌었다. 이수근은 “아이돌 이름 같다”며 웃었다.

룰라의 김지현과 채리나, 디바의 지니, 샵 이지혜가 피로연을 찾았다.

그 누구에게도 먼저 결혼 소식을 알리지 않았다는 이상민. “룰라 멤버들에게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냐”는 이수근에 채리나는 “우리가 입이 싸서 그런지, 저희도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했다.

김지현 또한 “전 매니저가 전화를 해서 ‘상민이 결혼 언제 했어?’라 묻기도 했다”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혼인신고를 한 후 기사가 나갔고, 전화를 할 수가 없을 정도로 당황했다”는 해프닝을 공개했다.

이지혜는 “나도 기사를 보고 알았다. 최근 프로그램을 같이 했기 때문에, 이상민이 나를 싫어하는 줄 알았다. 나에게만 결혼 소식을 알리지 않은 것이라 생각했다”며 공감했다.

30년간의 인연을 자랑하는 룰라 멤버들이기에, “결혼 소식을 기사로 알리는 것은 좀 그렇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그러나 이상민은 “나도 김지현, 채리나의 결혼 소식을 기사로 접했다. 기자가 나에게 전화를 해 ‘알고 있었냐’고 물어보기도 했다”며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상민은 “아내는 이상형 그 이상인 사람이다”라며 “과거 김지현과 열애설이 있었다. 김지현은 아무렇지 않아 했는데, 내가 열이 받아 ‘내가 왜 사귀어야 하냐. 더 예쁜 여자를 만날 거다’며 따지기도 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지현은 “서로의 이상형이 전혀 아니다. 그래서 더더욱 가족처럼 지낼 수 있었다”고 했다.

한편 JTBC ‘아는 형님‘은 ’나이도, 출신도, 성격도, 외모도 전혀 다르지만 인생 좀 살아 본‘ 그래서 인생을 좀 ‘아는 형님’들이 모여 그들만의 방식으로 추측하고, 실험하고, 전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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