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송해 추모 3주년 탈상제. 출처|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전국노래자랑'과 34년을 함께한 원조 국민MC 고(故) 송해를 추모하는 3주기 탈상제가 열렸다.
8일 서울 구로구 송해아트홀에서 '고(故)송해 추모 3주년 탈상제'가 열렸다.
고인이 2022년 6월 8일 95세를 일기로 별세한 지 꼭 3년이 된 이날 유족들이 상복으을 벗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의식으로 탈상제가 치러졌다.
탈상제에서는 고인의 넋을 위로하고 망자가 저승으로 편하게 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굿을 진행한 뒤, 고인과 연이 있던 이들이 절을 올리고 술을 나눠마시며 긴 작별 인사를 나눴다. 이어 가수 현숙, 김성환, 정가영, 최영철 등이 '송해 사랑 음악회'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펼쳤다.
1927년생인 송해는 1955년 창공악극단에서 가수로 데뷔했다. 특유의 입담을 바탕으로 1988년부터 2022년까지 34년간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며 원조 국민MC이자 현역 최고령 연예인으로 사랑받았다. 95세 나이로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