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싱숭생숭하네
처음에는 우연히 길게 마주친 눈빛에서 호기심이였고, 그 이후론 종종 바라보는 눈빛이 좋아하는거 같기도 하고, 괜히 마음 키우고 싶지않아서, 내 착각인가 싶어서 일부러 안쳐다보려고 했는데 자꾸 내 시선이 너에게로 가. 그러면 안된다는 걸 잘 알고 있는데 자꾸 생각이 나. 오늘 출근은 했나 궁금해 하고 마주치면 좋겠다 계속 바래왔던 것 같아. 근데 이제 그런 너를 영영 못본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정말 이상하네. 작게나마 덕분에 행복했어. 아침 출근길이 그렇게 힘들지 않고 두근거릴 수도 있다는걸 처음으로 알게되었어. 너가 어딜가나 행복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