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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못해서 일까요 아니면 외모차별 일까요?

ㅇㅇ |2025.06.24 12:18
조회 30,588 |추천 11
안녕하세요.저는 작은 음식점에서 한달 조금넘게 알바중인데요 제가 알바가 처음이기도 하고 잘 모르겠어서 결시친에 올립니다.
저보다 2주 늦게 들어온 친구가 있는데 저는 경력이 없는 상태로 들어왔고 이 친구도 경력이 많진 않지만 다른 곳에서 이미 두달정도 일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 여기로 왔어요.
저는 지극히 평범한 외모고 이 친구는 이쁘게 생겼습니다.사장님은 40대 남자분이시고 매니저님은 30대 여자분이신데 사장님은 평소에도 누구 이쁘다 누가 이쁘다 이런말을 많이 하세요.그래도 나쁜분은 아니라고 느꼈어요 두분다.
제가 이해가 안가는점 말씀드릴게요

1.온지 3주째 됐을때 매니저 여자분이 너 쟤보다 일 못하면 어쩌냐 너가 먼저 왔으니 쟤보다 잘해야지 라고 하셨어요
제가 이 가게엔 먼저 왔지만 저는 무경력이고 그 친구는 두달정도 다른곳에서 일을 하고 있는거 뻔히 아시는데 왜 그런말을 하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저보고 그냥 잘좀해라 왜 아직도 못하냐 이렇게 말씀 하셨다면 전혀 문제가 없지만 저보다 더 경력이 있는걸 알면서 비교하니 좀 그랬어요
2.그 친구가 일할때 밀리면 사장님이 직접 도와주시면서 이해해주십니다.바쁜것도 아니고 손님이 별로 없을때 그래요….저랑 같이
일할때마다 그 친구를 항상 사장님이 옆에서 도와주고 계세요 지금도요…하지만 제가 일하다 밀리면(사람이 많았음)그냥 짜증내십니다 아직도 그게 안되냐며
3.저번주 토요일 저녁에 최고로 바쁜때였는데 그 친구가 패킹을 하고 제가 홀을 혼자 봤어요.원래 큰곳도 아니고 이렇게까지 사람이 많은적이 없었는데 밖에서 줄까지 서있을 정도로 바빴는데 그래도 크게 밀리진 않고 잘 끝냈습니다.그 사이에 실수를 하나 한게 있는데(두 손님이 같은 메뉴를 시켰는데 먼저 시킨쪽에 줘야할걸 나중에 시킨쪽에줌) 그걸로 엄청 혼났습니다.당연히 실수를 했으니 혼나는게 맞고 그거에 대한 불만은 없는데 안바쁠때 그 친구가 이런 실수를 하면 뭐라고 안해요…제가 실수를 많이 하는편도 아닙니다 평소에

그 친구는 결국 다른 일하는곳 그만두고 여기서 일주일에 5일을 일하고 사장님과 많이 친해졌어요.사장님이 그냥 거기 그만두고 여기로 오라고 했다고 하네요

제딴엔 미화시키지 않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적어 봤는데 아마 제가 초보고 잘 모르다 보니 저도 인지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직 부족한 점도 있고 베테랑 처럼 일처리 못한다는거 인정합니다
어른들이(30대이상) 보시기엔 제가 일을 못해서 그런건가요 아니면 그 친구가 이뻐서 좀 너그러운걸까요 아니면 둘다일까요?
팩트로 조언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추천수11
반대수72
베플ㅇㅇ|2025.06.24 12:50
이 글만 봐서는 잘 모르겠네요.쓰니가 일머리 없는 직원일수도 있고요 여자 밝히는 남자 사장이라면 이쁜직원과 차별둘 가능성도 높긴합니다 직장에서도 이런일 비일비재 하거든요.가장 잘 알수 있는 방법은 지금 일하는곳 그만두고 다른곳 가보세요.여러군데에서 같은일이 반복된다면 쓰니 문제이고 그게 아니라면 그 남자사장이 문제였던게 맞는거죠.정확히 알수 있는 방법은 이거 밖엔 없네요
베플|2025.06.24 12:57
쓰니 일 못 한다는 말은 매니저가 했는데 왜 사장과 다른 알바를 썸으로 몰아가나요? 내가 일을 못 하는게 아니라 사장이 차별 한다고 생각하면 쓰니는 정말 일을 못 하는게 맞는 거예요. 여자매니저까지 있는 마당에 보통의 사장들은 내 업장에서는 일 잘하는 알바가 최고입니다. 일 잘하는 알바 찾기가 하늘에 별 따기에요.
베플ㅇㅇ|2025.06.24 14:16
20살부터 24살까지 안해본 알바가 없는 전문가 입장에서 볼때 글쓴님은 일을 자를정도로 못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잘하는것도 아닌 그저그런 실력이세요.그러니 자르진 않으면서도차별대우 하는겁니다.그 이쁜 친구는 경력이 있으니 얼굴도 이쁜데 일도 더 잘하겠네요.안그래도 이쁜여자 좋아하는 사장 눈엔 너무 이쁘겠죠?밑에분 말씀처럼 평소에 누가 이쁘다 떠들 정도면 여자 상당히 좋아하는 분인건데 이쁘고 어린여자가 살랑거리면 사장 미칠겁니다.거긴 쓰니가 있을곳이 아니에요 당장 나오시는걸 추천드려요
베플ㅇㅇ|2025.06.24 12:28
사장이 성인군자도 아니고.. 내가 낳은 자식이 여러명이어도 그 중에 더 이쁜 자식이 있다고 하는데, 사장 눈에 더 이뻐보이는 알바생 편애하는걸 누가 말릴 수 있나.. 쓰니가 여유가 있고 다른 알바 찾아갈 수 있으면 다음에 핀잔줄때 "제가 여기서 일하는게 혹시 민폐인가요?"하고 대놓고 물어봐. 부정적인 대답이면 그만둘 각오하고, 그게 아니면 계속 다니면서 경험 쌓는거지 뭐. 바꿔서 생각해보면 그 알바생도 40대 아저씨가 친절이랍시고 치근덕 거리는게 짜증나는데 사장이라 말도 못하고 쓰니를 부러워할수도 있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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