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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진심조언 듣고싶어요

담백 |2025.06.24 13:30
조회 7,198 |추천 1
먼저 사건의 발단부터 적겠습니다.
저는 결혼 13년차이고 남편도 사람 참 괜찮고, 아이도 밝게 잘 자라고 있는 감사한 가정을 이루고 살고있어요.
문제는 친정인데, 결혼못한 남동생. 엄마 이렇게 지내구요.
남동생은 정신적으로 너무 걱정많은타입.하나 문제생기면 한숨쉬며 옆사람까지 힘들게 토로 하는 타입. 친정엄마 역시 예민하고 성격 강합니다. 겉으로는 문제가 없는 가정처럼 보이나 친정에 가면 참 피곤하고 여러모로 힘들더라구요. 저또한 예민한 성격이었으나
결혼 10년이 넘어가니 남편의 좋은 성격을 본받고 싶어서인지
그동안 내가 잘 못 살았구나 성격 고쳐야하는구나. 아이엄마니 더더욱 느껴지더라구요.
뭐하나 말이 섭섭하거나 태도가 마음에 안들면 바로..왜그러냐 지적듣고 이레서 저래서 기분이 나쁘다 등 엄청 피곤한 타입들인데
특히 엄마가 그러니 아들인 남동생이 안받을리 없겠죠

친정 아파트를 리모델링 한다기에 업체가서 상담도 해주고
꼼꼼하게 다 고르고 선택했습니다.
차도 제 차로 둘을 태우고 ..이런건 당연히 한다 치죠
문제는 제가 친정에 제 짐을 빼면서부터였습니다.


5.5 연휴에 아이를 데리고 3박4일 여행을 다녀오니
몸살이 났고, 바로 치료받고 수액맞고 몸이 너무 말을 안듣더군요
제 짐을 빼야하는데 .. 너무 아프고 괴로우니 내가 빠릇하게 짐을 빼면 좋은데 우선 이삿짐에 싸놨다가. 리모델링하면 수납을 많이 짜주니 거기에 잠깐 놓으면 안되냐고 물었다..일언지하에 그건 안되는거라며 거절을 당헸습니다.
당연히 빼야지 하며 수액 연달아 맞고 짐을 싸러 갔습니다.
기분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이 악물고 짐 정리하고 추리는데 갑자기 엄마가 "이 usb가 남동생이 찾던거니?"
" 응 그건가보네 그때 없어졌다하너디만"

그리고 신경 안쓰고 짐정리 계속..

다음날 나머니 짐 정리하러 친정도착하니
남동생이 대뜸 보자마자 얘기좀 하자며
손가락으로 까닥 이리와보라 하네요?
.영문 모른채 왜이렇게 화가 많이 났냐 했더니

자기가 가게일로 저장해둔 USB 를 그렇게 찾을땐 없더니
내가 다녀간 이후로 책상에 올려뒀냐면서
그딴식으로 살지 말라네요?.........도둑년아.
니 딸년이 장난감인줄 알고 가져간게 민망해서 슬쩍 갖다놨나본데
그딴식으로 살지 말아라 딸년이나 너나...

세상에 둘도없이 아끼던 어린 조카에게 이게 무슨 말이며
처음보는 usb 인데 제가 다녀간후로 책상에 놔두면 다냐며

엄마가 올려놓은거라 말하는데에도 듣지않고
소리를 있는대로 질러서 더이상 그만하고 정신과 가보고
평생 보지말자 했습니다.
그상황을 옆에서 말리고 지켜보던 엄마는 본인이 찾아서 갖다놨단말은 안하고 , 희안하단 표정으로 방임하네요?


저는 제가 자식키우지만 어른으로써 처신 똑바로하시라고 했더니
그건 자기가 봐도 부족했던것 같다며 인정을 조금은 하더군요.

중간에 싸움을 부치는 느낌.이간질 느낌이 들었고.방임하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 기가 막히더라구요.

이게 뭔 상황인가요 . 그 수많은 짐 더미 속에 제가 그걸 뭐라고 usb를 가져갔다가 책상에 가져다 놨을거라 생각하는지
설사 찾았다면 그 많은 짐더미에서 못봤을거라는 본인 과실은 없는건지...... 왜 조카에게까지 도둑년.도둑딸년 이라는 말까지 하는걸까요...짐을 빼고 눈물이란 눈물이 나오며 .다시는 못볼것같습니다ㅡ엄마라는 사람도 그렇게 나갔는데 연락한통없네요~
이렇게 연을 끊으면 되는건가봐요~
객관적으로 제가 잘 못한게 있나요? 우리끼리 여행가서 병나가지고 골골대며 짐을 나중에 빼면 안되냐고 물었던게 괴씸죄 일까요~?.
추천수1
반대수28
베플ㅇㅇ|2025.06.25 12:39
남동생 망상있는거 아니에요? 조현이나. 암튼 일반인의 반응이라고 보기에는 심상치 않음. 느낌이 좀 싸한데요? 발길을 좀 끊으시던지 병원을 데리고 가보시던지. 왠만하면 자녀들 데리고 방문하지 마시구요. 조카한테도 이년저년 하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는건 아니죠? 무슨 괴이한 짓 저지를 지 모르겠음. 엄마도 아마 아들이 이상한거 느끼고 있을겁니다. 무서워서 모른척 하고 있거나, 그냥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모른척 하는거 같구요. 그냥 둘이 지지고 볶고 살게 두세요. 어떻게든 둘이 알아서 살겠쬬. 동생 증상 더 심해지면 엄마도 아마 연락올걸요? 그때는 알아서 하시라고 하고 왠만하면 거리두세요.
베플ㅇㅇ|2025.06.25 11:52
정신병자들 사이에서 인테리어 픽업해주고 알아봐주고 k장녀 노릇하고 있으니 딸까지 욕먹으면서 그러고 앉아있죠ㅋㅋㅋㅋ 남이봐도 이렇게 만만한데 남동생이 손가락 까딱하며 욕하고 엄마란 인간은 토끼눈뜨고 모른체~ 얼마나 만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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