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연성이든 디테일이든 문장 구사력이든 연출이든 그냥 하나같이 다 별로였음 오로지 세트장 자본과 배우들 연기로 커버하는 느낌이랄까..
솔직히 좀 과장해서 말하면 영화나 드라마 만드는 거 관심있고 소질있는 남자 중딩이 만든 느낌임 중간중간에 나오는 대사나 연출같은 거 보면 뭔가 뜬금없으면서도 식상한게 여러번 나옴 그리고 그걸 되게 강조를 한달까?
더글로리 미스터션샤인을 썼던 김은숙 작품이랑 비교해서 보면 그 차이가 진짜 명확히 드러남
다만 내가 오징어게임을 좋게 보는 이유 중에 하나는 그동안 오징어게임같이 색감이 알록달록하고 다른 차원의 세계같은 곳에서 게임을 하는 유형의 드라마가 없었다 보니까 한국드라마라고 하기에는 너무 신박했고 처음에 한국배우들 나오는 거보고 너무 깜짝 놀랐음 우리나라에도 이런 드라마가 나올 수 있구나 하면서..
근데 진짜 가끔 나오는 대사들 보면 쓸데없이 자극적이고 오글거리고 말도 안되는 것들이 여러번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