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방민아, 배우 온주완.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방민아가 배우 온주완과 결혼을 앞두고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4일 방민아는 자신의 팬카페에 '이 이야기를 어떻게 꺼내야 할지 정말 많은 고민을 했었다'면서 자필로 쓴 편지를 올렸다. 편지에서 방민아는 ''때가 되면 예쁘게 가장 먼저 알려주고 싶다'고 상상도 했었는데 그게 생각처럼 잘 안 돼 서둘러 글을 쓰게 됐다. 얼마 전 오랜 팬분들 축가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오래된 서랍 속에 고이 간직했던 내가 가장 애정하는 물건을 다시 꺼내 본 것 같았다'는 심경을 전했다.
이어 방민아는 '그대들은 나의 시절이고 삶이다. 나를 응원해 주고 사랑해 준 소중한 마음이 있었기에 따뜻하게 살아올 수 있었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특히 방민아는 '이런 저에게는 가장 가까이서 든든하게 응원해 주는 분도 생겼으니까'라며 '예비 신랑' 온주완을 언급했다. 방민아는 '내가 해보고 싶은 걸 도전하면서 그대들에게 마음껏 응원받으며 또 가족을 지키며 살아갈 거다. 마음으로 뜨겁게 축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방민아와 온주완은 11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방영된 SBS '미녀 공심이'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방민아는 지난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해 '썸띵', '달링', '기대해'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이후 영화 '화사한 그녀', '원정 빌라'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정하은 엔터뉴스팀 기자 jeong.haeun1@jtbc.co.kr
사진=JTBC 엔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