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파혼을 했습니다
성격이 안맞아서 자주 싸웠는데
그럴때마다 제가 몇번 헤어지자고 하고
다시 붙고 그랬었어요
차갑게 말하지 말아달라 애원해도
항상 차가운 그 사람 태도를 보면서
저는 더욱 더 이성을 잃어갔고
나랑 잠자리는 하면서
왜 내게 저리 차갑게 대하지? 라는 생각에 사로 잡혀서
헤어질때마다 금전적 보상을 해달라며
돈을 요구했어요
물론 진심으로 돈을 원해서 한 말이 아니고
헤어지기 싫어서 무지성으로 내뱉은 말이였습니다..
마지막에도 싸우다가
제가 파혼하자고 했고
금전적 보상 이야기를 하다가
자기는 못 준다며 그럼 자기 아빠한테 얘기하라고 실랑이 하다가
제가 화를 못 참고 정말 그 사람 아빠한테 연락을 해서 이러이러한 상황이고 오빠가 보상 못 해준다고 해서 연락드렸으니 아버님이 대신 보상해주세요 라고 해버렸어요..
그 후에 다시 사과드리고 죄송하다고 잘못했다고 다신 안그런다고 했고요..
제 잘못이 큰거 알아요
결론으로 돌아가서
저는 그 사람 다시 붙잡고 싶습니다
근데 일희일비 하는 제 모습에 신뢰를 잃었고
자기는 신혼집까지 다 계약한 상태에서
모든걸 올인했는데
저한테 실망을 너무 많이해서 돌이킬수가 없대요
앞에서 무릎꿇고 싹싹 빌어도 보고
제발 가지말아달라고 몇시간씩 울어도 봤는데
안되겠다며
결국엔 제 모습에 화가나서
그럼 니가 못 살겠으면 1억 해오라고
매매혼이라도 해주겠다고..하는데
이런말까지 하는 이유가 뭘까요..?
제가 너무 이랬다 저랬다해서
그런 장치라도 걸어놓고싶다네요
진심으로 하는 말인지
심리를 모르겠어요
제 행동에 욕하셔도 괜찮아요...
쓴소리도 좋구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어떡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