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만취 운전 발각으로 큰 충격을 안긴 배우 송영규가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MBN은 "오전 8시경 경기 용인시 타운하우스의 차량에서 송영규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라고 보도했다. 지인이 이를 발견에 신고했으며 현재 경찰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25일 송영규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검찰 송치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는 지난 6월 19일 늦은 밤 지인들과의 술자리 이후 만취 상태로 용인시 기흥구에서 처인구까지 운전했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음주 운전이 의심된다"라는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현장에서 그를 검거했다.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이었으며 이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다.
당시 송영규는 ENA '아이쇼핑'에서 윤세훈 역을,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김민중 역을 맡은 상태였기에 많은 피해가 예상됐다. '아이쇼핑'과 '트라이' 모두 "극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출연 중이었던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도 보도 당일인 지난달 25일까지만 참여하고 하차했다.
1994년 어린이 뮤지컬 '머털도사'로 데뷔한 송영규는 tvN '응답하라 1988', SBS '스토브리그', 넷플릭스 '수리남', 디즈니 플러스 '카지노' 등 다양한 작품에 꾸준히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 갔다. 특히 영화 '극한직업'의 최 반장 역할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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