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미자의 반려견 '순칠이'가 장폐색 진단을 받아 수술대에 올랐다.
7일 미자는 7일 개인 계정에 "순칠이가 각종 검사 끝에 이물질로 인한 장폐색 진단을 받았다"라는 글과 함께 엑스레이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좌우 1.5cm 짜리 이물질을 삼켰다고 한다. 장이 막혀 개복해서 꺼내야 한다. 상태에 따라 장을 잘라내서 이어 붙일 수도 있다"고 자세한 상황을 설명했다.
앞서 미자는 지난 5일부터 개인 계정을 통해 순칠이의 위급한 상태를 실시간으로 전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병원을 추천해 주거나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등 함께 걱정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지난 6일에도 미자는 "우리 순칠이가 토를 엄청 많이 하고 피도 많이 나왔다. 하루 종일 아무 일도 못하겠고 눈물이 쏟아졌다"며 고통스러운 심정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피를 토하다가 나중엔 검은색 토까지 나와서 입 주변이 난리였다"고 덧붙였다.
순칠이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제발 별거 아니길 바란다",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다", "강아지가 아프면 속상하고 눈물만 나오더라" 등의 댓글을 남기며 위로와 공감의 마음을 보냈다.
배우 장광·전성애 부부의 딸로 잘 알려진 미자는 2009년 MBC 공개 19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 7월 채널 'A급 장영란'에서 "공채에 합격했을 때 선배님들보다 나이가 많았다. 군기도 너무 셌고 내가 있을 곳은 아닌 것 같았다"라며 코미디언을 그만둔 이유를 밝힌 바 있다.
미자는 지난 2022년 3살 연상의 코미디언 김태현과 결혼했다. 최근에는 개인 채널 '미자네 주막'을 개설해 부부, 가족의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 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