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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작은 키 유전될 수도…'김지민'과 2세도 걱정" ('미우새')

쓰니 |2025.08.11 14:20
조회 157 |추천 0

 코미디언 김준호와 허경환이 키 수술 상담을 받기 위해 정형외과를 찾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두 사람이 키에 대한 고민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경환은 "난 진짜 진지하게 내 인생에서 마지막으로 클 생각으로 왔다. 오늘 상담받고 괜찮으면 수술 바로 예약할 거다.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결혼을 못 한 게 키 168cm 때문일 수도 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최근 소개팅에서도 키 때문에 힘들었다. 그분이 큰 것도 있지만 내가 너무 작은 것도 있었다. 위축됐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넌 그래도 얼굴이 배우상이다. 돈도 있고 개그도 잘한다. 넌 다 가졌는데 키만 없다"면서 위로 아닌 위로를 건넸다. 이어 "만약 네가 수술해서 괜찮으면 나도 고민해 봐야겠다. 내가 50살까지는 169cm로 살았지만 175cm로도 살아보고 싶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허경환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남들은 다 늦었다고 하는데 작은 키로 안 살아본 사람들이 하는 얘기"라며 맞장구쳤다.
김준호는 "중학교 때부터 시금치, 우유를 엄청나게 먹었는데 안 크더라"라며 웃픈 과거를 전했다. 이에 허경환은 "그래도 먹어서 이만큼 큰 거다"라고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김준호는 "우리 집에서 내가 제일 다리가 길고 엄마가 제일 작다. 유전이구나 싶더라. 그럼 지민이(김지민)와 나 사이에서 태어날 아이도 키가 작을지 걱정된다. 지민이가 158cm인데 나보다 다리가 길다"라고 말하며 2세의 키 유전에 대한 고민도 털어놨다.
엑스레이 검사 후 상담에 나선 의사는 "이 수술은 인생을 바꾸는 수술"이라며 "성공하면 자신감과 자존감이 높아지지만 실패해 합병증이 생기면 인생이 망가질 수 있다. 절대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라고 경고했다.
사진= TV리포트 DB,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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