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박미선/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지혜 기자]개그우먼 이경실이 올린 글이 건강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한 동료 박미선을 향한 것으로 추측되며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이경실은 자신의 SNS에 “20250811 월요일 어제 일기”라고 말문을 연 뒤 물김치를 담그는 과정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허리에 실리콘 부항기를 2개 붙이고 일찍 일을 시작한다. 늘 마음에 걸린 동생에게 전달해 주려고. 봄에 해준 상추 물김치 맛있었다 했는데 이번엔 수박 물김치를 해줘야지”라고 말했다.
이경실은 “수박 물김치는 핑계고 그녀가 보고싶다”라며 “동생아. 잘 견디고 있지? 담그는 내내 네 생각하고 기도하고 그랬네. 늘 얘기하지만 많은 사람이 기도해. 외로워 말고 허망해 하지도 말고 그저 네 몸만 생각해. 잘 치료받고 완쾌한다는”이라고 진심으로 응원했다.
사진=이경실 SNS또한 “내가 이런 일 저런 일 많이 겪었잖아. 몸도 몸이지만 어떤 외로움을 느낄지 아니까 마음이 그래”라면서 “다 지나간다는 말 너무 흔하고 흔한 말이지만 이겨내고 겪어내면 또 웃는일이 있더라. 그러니까 힘내자 동생아. 사랑햐”라고 애정을 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경실이 정성껏 물김치를 만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무엇보다 이경실이 글 속에서 언급한 ‘동생’의 존재가 박미선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댓글에 “혹시 ㅂㅁㅅ 님게 가시는 건지요”라는 물음이 나오자 이경실은 조용히 ‘좋아요’를 누르며 응답하기도. 30년 넘는 우정을 이어온 절친 사이인 박미선을 향해 이경실이 다시금 응원을 건넨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박미선은 현재 건강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최근 절친 조혜련은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눈물을 보이며 “언니한테 너무 사랑한다 표현을 못한 거 아닌가 싶다. 언니가 더 건강하게 돌아올 건데 그때는 제가 정말 많이 챙기겠다”고 밝힌 바 있다. 남편 이봉원 역시 ‘라디오스타’에서 박미선에 대해 “38년 동안 한 번도 못 쉬었다”며 “치료 받고 잘 쉬고 있다”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