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 소리에 잠이 깨어버린 날..
창문을 열어 놓은 탓도 있겠지만
머리 위를 치는 듯한 커다란 소리에
눈이 떠지더라.
4시간을 맞춰 놓은 선풍기는
여전히 내 주위에서 고개를 젓고 있었고
내눈으로 들어오는 반짝거림은
비가 많이 내리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알려주더라.
그렇게 잠이 깨어버린 나는
컴컴한 밤의 끝자락에서
돌아오지 않는 잠을 기다리고만 있었지.
아침은 잘 챙겨 먹었어?
출근은 잘했지?
거기는 비가 오지 않아서 다행이려나?
적어도 출근 길이 불편하지는 않을테니..
오늘은 그렇게 오래 일하지 않겠지만
그래도 즐거운 하루가 되길!
많이 웃으면 좋겠네.
난 너의 웃는 모습이 참 좋더라.
오늘의 그것이 너에게
작은 쉼표가 될 수 있기를..
보고 싶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
비와 상관없이 오늘의 하루를
열심히 시작하는 나도, 니들도
좋은 하루가 되길!
파이팅!